2023년 National Prevention Week을 맞아 노숙자 선교단체인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과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 기관인 코야드(대표 폴 임)가 청소년 및 학부모 마약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오는 13일(토)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세미나는◁마약을 하는 이유 ◁마약이란 무엇인가? ◁마약의 종류 ◁마약의 중요성 및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에 마약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기위해 마련됐다.
코야드 폴임 대표는 “한인 사회 청소년 약물 중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다. 가정과 학교, 교회가 이 일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회장은 “코야드와 협약하는 첫번째 행사로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중여한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행사를 후원하는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의 심각성을 깨닫고 한인회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한인회 산하 마약관련 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귀넷플레이스몰에서 열리는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에 참가해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National Prevention Week는 SAMHSA(약물남용 및 정신건강 관리국)가 후원하는 약물남용 예방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전념하는 전국의 지역사회 및 단체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국가 공교육 플랫폼이다.
(기사제공 = newswave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