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4명이 앞으로 지금보다 이단이 증가할 것 같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구독자 735명에게 "귀하는 앞으로 이단이 지금보다 증가할 것 같습니까? 혹은 감소할 것 같습니까?"라고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증가할 것 같다"는 응답이 79%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 "변화 없을 것 같다" 11%, "감소할 것 같다" 9%, "모르겠다" 2%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최근 넷플릭스의 이단 관련 다큐멘터리 방영으로 이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사회, 주요 이단들의 교세 확장, 온라인/SNS의 발달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이단의 활동과 포교는 더욱 활개를 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