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이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정치가 되는 나라를 꿈꾸는 그는 몽상가인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오랜 기간동안 진실이 결여된 정책과 정치를 일삼고 지방색을 이간질해 표를 얻는 속된말로 정치꾼들의 장난으로 고통을 받았다.
기업인이 최선을 다해도 정책으로 족쇄를 채우고 개혁을 가장한 거짓된 가면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그들의 혈세를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자신들만의 기획으로 그들의 배를 채웠다.
새로운 대통령과 각료들의 노력에도 쉽사리 잡히지 않는 정치판의 키워드는 정직이다. 경제가 아니다.
내 주위의 많은 목사님들과 교단장들이 윤대통령의 정책으로 다소나마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 안의 여전한 염려는 정부가 아닌 정책을 만드는 입법부, 국회다. 과연 정직이란 단어의 가치의 부재 속에서 이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젊은 한동훈 장관의 곧은 길을 누가 도와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정치인 황교안은 정직한 한마디를 지키기 위해 험지인 종로에 출마하고 아쉬운 패배를 남겼다. 서슬이 퍼런 정치의 태풍 속에서도 현자와 같은 인내로 견뎌온 사람 그리고 풍랑 속에서도 지극한 정성으로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이다.
윤대통령과 한 장관에게 진정 힘이 되어줄 당대표가 필요하다. 크리스천 정치인 황교안, 그가 정직이 정책이 되고 진실이 근본이 되는 정당을 이끌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지금 현실을 보면 ‘마지막’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붉은 아침 해가 동해를 태우듯 정열의 대한민국은 이 고비 또한 이겨낼 것이라고 본다. 구국의 열정을 가진 리더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다. 또한 정직한 정치인이 아직 우리 곁에 온기로 남아있는 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크리스천 황교안의 선전을 기원한다. 여기 미국의 많은 목회자들은 새벽마다 윤대통령과 한 장관을 위해 기도한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국시는 반공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데이비드 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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