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 왕이 전쟁을 두 번이나 하면서 풍전등화 같은 위기에 그의 몸도 죽을 병이 들어 내우외환이 된 것을 성경 열왕기하, 역대하, 이사야서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위기입니다. 내가 괜찮을지 몰라도 나와 관계된 가족, 친구, 친척들 모두가 평안하고 안전한 상태는 쉽지 않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지만 그래도 성도들에게는 언제나, 어디서나, 무슨 일이든지 의지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평안을 주실 수 있는 주 하나님이 계십니다. 얼마나 큰 위로이며 은혜인지 모릅니다.
위기에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환난 날에는 주님을 부르라고 합니다. 모두가 환난이면 떠나고 거리를 두는데 하나님은 더욱 우리 가까이 오셔서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주님은 환난 날에 만날 큰 도움입니다.(시 46:1)
히스기야는 전쟁의 문제나, 개인의 죽을 병에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주님이 그 눈물을 보셨고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남이 경험하지 못한 기적적인 도움으로 주의 사자가 18만 5천의 대군을 하루 밤 사이에 죽였고, 죽을 병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기적 같은 인생입니다. 성경은 과거의 기록으로 끝나지 않고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우리를 아시고 인생을 경험하신 주님께 나와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보좌로 나오라고 합니다 (히 4:16).
아픈 지체들이 많습니다. 아픈 친척들,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환난 날에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주님을 믿음으로 내 안에서 성령과 믿음으로 강하여지기 원합니다.
이 시간에도 우리 어깨에 놓여진 많은 기도들을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님께 올려 놓고 은혜의 보좌로 나갑니다. 고치시고 살리시고 인도하여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위기 때 기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