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 신임 주시애틀 총영사
(Photo : 기독일보) 서은지 신임 주시애틀 총영사

서은지(50) 신임 시애틀총영사가 9일 부임했다.

시애틀총영사관 45년 역사상 첫 여성 총영사인 서은지 총영사는 이날 오후 총영사관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 총영사는 "대한민국의 국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과, 서북미 한인동포들의 권익 신장 및 동포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동포 여러분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은지 신임 총영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보스턴대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5년 외교부 입부 후 주샌프란시스코(총) 영사, 주베트남대사관 참사관, 문화예술협력과장,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공공문화외교국장을 거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2021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