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에서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을 직접 찾아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29일 오전 11시 30분, 교회가 위치한 디캡 카운티 소방본부를 찾은 한병철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은 카운티 내 다섯 개 부서(Fire Dept., Police Dept., Marshall Dept., EMA Deputy, Public Safety)에 각각 $1,000의 성금을 전했다.
중앙장로교회는 매년 카운티 공무원들을 초대해 ‘동서양 음악회’를 개최해 왔는데, 팬데믹으로 음악회를 열수 없게 되어 직접 카운티 오피스를 방문한 것이다.
한병철 목사는 인사말에서 팬데믹 기간에도 주민들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수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함께 더 안전하고 평안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자면서 교회는 이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부서 대표들 역시 커뮤니티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매년 이렇게 특별한 기회를 통해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서로 도울 수 있는 것은 함께 돕겠다고 화답했다.
래리 존슨 디캡카운티 커미셔너는 “우리 곁에 좋은 사람들과 교회가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매년 아름다운 음악회와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올해 그러지 못해 아쉽다. 곧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날 함께 한 각 부서 대표는 각각 다음과 같다.
Fire Dept. Chief Darnell Fullum
Police Dept. Chief Mirtha Ramos
Marshall Dept. Chief William Tayler
EMA Deputy Director Dwayne Ward
Public Safety Director Jack Lump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