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싸락눈과 함께 새벽 여명을 가른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한기(寒氣)와 더불어 강풍까지 동반한 겨울비의 새벽 여명은 까닭모를 두려움을 엄습케 한다.
델타 변이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 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오미크론(omikron)'이라고 명명되어, 높은 치사율을 기록하며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기 때문일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후 선진국들은 앞을 다투어 백신 개발에 몰두했고, 1년여의 긴 시간 끝에 미완(未完)의 백신을 개발했다. 지구촌에 현존하고 있는 모든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해결하지 못한 채 승인되어 백신 접종을 강행했다.
그러나 1차, 2차, 부스터샷까지 백신을 접종했지만, 오미크론은 모든 백신 접종을 무력화 하며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다. 목숨을 걸고 접종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 모두 무용지물이 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중증으로 확산되지 않는다고 근거도 없는 백신 접종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세계인이 모두 미완의 백신 외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감춘 채, 현존하는 백신 접종이 대안인 양 떠들어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지금도 세계 언론은 각국의 백신 접종 정책을 보도하고 있으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사망 원인조차 규명되지 못한 죽음들은 그저 백신을 접종한 대가(?)로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니 망연자실할 노릇이다.
서울대학교 이왕재 교수의 유튜브 영상 '당신의 피는 안전한가?'는, 백신 접종의 위험성이 치명적일 수 있음을 체감케 한다.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은 무용지물임을 공표해야 한다. 후유증 없는 완전한 백신을 개발할 때까지 마스크 착용과 손 씻음, 거리두기와 다중의 모임을 자제하는 정도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생명을 잃을 수 있는, 효용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할 당위성은 아무 근거도 없다.
그러나 정부는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차원을 넘어 반강제적 성격을 뛴 정책을 조장하고 있다. 물론 겉으로는 백신 접종을 하든지 말든지 의무가 아니며 자율적인 선택이라고 떠들어대고 있지만, 정상 체온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목욕탕 출입을 제한하는 등의 강제적 조치를 확산하고 있으니 어불성설이요, 좌충우돌의 눈가림 정책(?)을 강행하고 있음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변이를 거듭할 것이다.
오미크론(omikron)은 헬라어(그리스어) 문자의 열다섯째 자모음으로, 'O, o'를 뜻한다. 영어의 초석인 헬라어는 알파(A, α)로 시작하고, 오메가 (Ω, ω)로 끝난다. 24자 모음으로 구성된 헬라어 중 열다섯 번째인 오미크론(O, o)은 영어 오(O, o)의 모체(母體)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이유 또한 헬라어를 이해해야 할 대목이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α)와 오메가(Ω)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요한계시록 1:8)".
하나님께서 스스로 처음(알파=α)이요 나중(오메가=Ω)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전 우주만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영역이며 그 모든 영역의 주인은 스스로 존재하신 하나님 자신임을 명백히 밝히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들은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왜곡하며, 생명의 본질조차 외면한 채 일백 년 남짓 살아가는 나그네 인생을 우상숭배와 통계적이고 전통적인 교육 학습을 통해 얻게 된 통념의 가치관 또는 개똥철학(?)에 의지한 채 죽음을 맞는다.
"한 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
오미크론 바이러스 앞에서 그동안 개발된 지구촌의 모든 백신은 무력화 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갖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갑작스런 혈관성 치매가 발병되는가 하면, 일부 젊은이는 미각을 상실하고, 편두통에 시달리는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정 내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와 불신이 공존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대립되어 있다. 영(靈)적으로 살아가는 목회자들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환경을 하나님의 형벌로 여기지 않고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적지 않다.
어찌 인간이 하나님의 형벌을 피할 수 있으리오. 우상숭배가 만연하고, 그리스도의 절대 구원이 흔들리고 있는 어둠의 세상의 관영한 죄악에 대하여 어찌 하나님께서 관용을 베푸시리요.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마태복음 10:21-23)".
우주의 시간, 세상의 시간은 그리스도 재림의 성취를 위해 묵묵히 흐르는데 인생들은 오늘도 해답 없는 백신 접종으로 안달복달하고 있다.
하민국 목사
웨민총회 신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