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주일) 남가주 동신교회
12월 25일(토) 온라인 생방송

차인홍 교수
(Photo : 기독일보) 차인홍 교수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이 주최하는 2021년 밀알의 밤이 "THE FIRST NOEL"이란 주제로 오는 12월 5일(주일) 남가주 동신교회에서 '차인홍' 교수를 초청해 열린다.

또 성탄절인 12월 25일(토)에는 유튜브와 페이스 북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녹화된 크리스마스 콘서트 스트리밍 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올해 밀알의 밤 메인 게스트로 나서는 차인홍 교수는 'Charis Christian Chamber'와 함께 감동의 선율과 은혜로운 간증을 전할 예정이다.

차인홍 교수는 초등학교 4 학년 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해 미국 신시내티음악대학 유학 후 뉴욕시립대학교 브룩클린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에는 대전시향 악장에 취임했고 1996년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지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오하이오주 라이트주립대학(Wright State University) 교수로 부임했으며 현재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 대학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 현악 4 중주단 제 1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25일 성탄절 저녁에는 차인홍 교수 연주 녹화 편집본과 함께 김에스더 자매가 인도하는 로컬찬양팀 M514의 찬양, 남가주밀알수어찬양팀의 수어찬양 등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밀알의 밤과 마찬가지로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스튜디오에 초대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온라인 생방송은 특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산장에서 진행되며 찬양, 수어찬양 곡들을 포함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게 된다.

이종희 목사는 "올해 밀알의 밤 주제인 'THE FIRST NOEL'에서 'NOEL'은 프랑스어로 '크리스마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큰 기쁨의 소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한 해를 정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 그리고 감동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2000 년 전, 첫 크리스마스에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영광, 권세 모두 버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연약한 몸을 입고 죄악으로 가득한 이 땅에 오셨듯이,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예수님은 Covid-19 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를 위로하고 하늘의 기쁨과 소망을 전해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또 다시 오실 것"이라며 "그 예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 크리스마스의 벅찬 기쁨과 감동을 '2021 온라인 밀알의 밤'을 통해 더욱 더 깊이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기도와 성원을 요청했다.

한편 남가주밀알선교단은 매년 가을 '밀알의 밤'을 개최해 교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안겨주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