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무기에 대한 해결책은 협상과 합의, 선언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방법 밖에 없습니다"

지난 6일 새소망 교회(담임 이경렬 목사)에서 산호세 지역 교회 협의회(회장 김영련 목사)가 주관 '북한의 핵 어떻게 심판할 것인가' 세미나가 열렸다.

몬트레이 국방 대학원 핵 관련 교수이며 몬트레이 사랑의 교회 안수 집사 신성택 박사는 군사적으로 가장 절대적인 위력을 가진 핵무기 파괴성과 핵 전략 근본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북한 핵문제 근원적 해결책은 협상과 합의선언 아닌, 김정일 독제체제 자체를 전복시켜 핵 문제 동기를 소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치적 해결과 기술적 해소가 조화를 이뤄 핵 문제에 대한 원칙을 세우면서 철저히 관철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박사는 성도가 바라보는 북한 핵 해결의 원칙은 전도서 12장 13~14절을 인용, "하나님의 공의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한 성도의 부단한 기도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