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도록 지속된 펜데믹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남가주 한인 교계도 대면 예배와 재개방 준비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운영하는 효사랑 시니어대학(학장 김중배 장로)도 그동안 온라인으로 운영해온 시니어 대학을 대면 강의로 전환하고 학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효사랑 시니어대학 대면 강의는 7월 13일(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등록비는 월 50달러이며 점심이 제공된다.
오랫동안 친구들을 그리워했을 시니어들을 위해 이번 학기에는 성경파노라마, 음악교실, 하모니카, 난타, 힐링댄스, 두뇌훈련, 컴퓨터 교실, 또 특별 강좌로 사진교실, 캘리 그라피 아트, 색소폰 교실 등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과목이 개설됐다.
효사랑 시니어대학은 대면 강의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효사랑 유튜브를 통해 영상강의를 업로드 할 예정에 있다. 시니어들이 대면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집에 돌아와서도 유튜브 영상강의를 통해 반복적으로 익히며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준비할 계획이다.
유튜브에서 '효사랑선교회' 혹은 '효사랑 시니어대학'을 검색하면 동영상 강의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김중배 장로는 "펜데믹 기간 누구보다 어려운 기간을 보낸 분들이 우리 시니어들이다. 시니어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이제는 대면으로 자유롭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며 노년을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효사랑 시니어대학 대면 강의 수업은 부에나 팍(Buena Park) 캠퍼스(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에서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효사랑 선교회 (714-670-8004, 562-833-5520) 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