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총장 엘리야 김 박사)는 지난 12일, 찬양교회(담임 김성대 목사)에서 2021년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2명(임정열, 안정희), 목회학 석사 4명(채수전, 이로완, 김나오미, 백선경), 신학석사 1명(손사라)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 개교이래 처음으로 명예 박사 학위를 진건호 목사, 이학진 장로에게 수여했다.
엘리야 김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실한 믿음으로 주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1부 졸업예배는 송인 박사(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장)의 인도로 강성수 목사(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 증경총회장)가 기도했다. 주재임 목사(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 LA 노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강순영 목사가 설교했다.
헌금 기도는 박정희 목사(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 총회장)가 했으며, 안선신 목사(남가주여성목사회증경회장)의 봉헌 찬양 후 송인 목사가 축도했다.
강순영 목사는 "성령님을 만나세요"(눅24:49, 행 1:8)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훌륭한 신학교육과 훈련을 받았다면 이제는 성령님께 사로잡혀 가장 위대한 스승이신 예수님의 길을 따라 전 세계를 향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이어 가라"며 "영혼을 생명보다 사랑하는 마음과 주의 심장을 가지고 수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돌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학위수여식은 민준기 박사(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의 사회로 이호우 목사(OC기독교협 이사장)의 기도 후, 전영훈 박사의 학사 보고에 이어 학위 수여식이 진행됐다.
학위수여식 축가는 김숙영 교수(우리복음방송 아나운서)가 불렀고, 민승기 목사(미기총 회장), 박상목 목사(OC 기독교교협회장), 이정현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직전회장), 양학봉 회장(LA 평통 수석부회장), 임덕순 장로(국제 하나사랑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또 김인철 목사(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 증경총회장), 고영준 박사(본교 박사원장)가 졸업생들을 권면했으며, 채수전 장로가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전했다.
한편 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는 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 인준 신학교로 2015년 9월 주정부 허가를 받아 설립됐고 현재 TRACS 가입을 신청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