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120주년, 한국부 10주년 맞아
119회 졸업식 통해 총 94명 졸업생 배출
캔자스 샤니 본교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 지역 분교를 둔 센트럴 신학대학원(www.cbts.edu)이 지난 15일, 119회 졸업식을 갖고 총 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 3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린 졸업식은 13일 졸업생 축복의 시간, 14일 동문회, 15일 졸업식 순서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한국, 중국, 미얀마, 이디오피아 등 세계 곳곳에서 모인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으며, 한국 학생 40명(디플로마 17명, 석사 18명, 박사5명)도 포함됐다.
졸업식에서는 저명한 작가이며 종교와 현대의 영성에 대해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해설자 중 한 명인 다이아나 불터 바스(Diana Bulter Bass) 박사가 졸업 연사를 전했으며, 특별히 미얀마 학생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와 미얀마어로 부른 찬양을 나누며 정치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로 개교 120년, 한국부 설립 10주년을 맞는 센트럴신학대학원은 1902년 5월 10일, 2명의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미국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사, 사역자들을 배출해왔다. 센트럴 한국부는 10년 동안 1천 여 명의 한인학생들과 동행하며 지속적으로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미국과 한국 또한 세계 각지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센트럴신학대학원이 새로운 100년과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센트럴신학대학원은 센트럴 120주년과 한국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회, 기념 서적 발간, 다양한 응모 등으로 학교와 학생을 비롯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센트럴신학대학원은 120년의 전통을 유지하는 동시에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혁신적 신학교육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일군들을 배출하고 있는 120년 전통의 명문 신학대학원이다. 1962년 ATS, 1979년 HLC 의 정회원으로 인준된 이래도 꾸준히 양질의 신학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신학교의 높은 수준을 유지해 오고 있다. 제공하는 과정으로는 기독교영성 디플로마 (CFD), 목회학석사 (MDiv), 기독교상담학석사 (MCCC), 선교적교회석사 (MAMCS), 목회학박사 (DMin) 등이 있다. 입학 또는 교수 지원은 이메일 ks@cbts.edu 또는 전화 913-667-5720 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