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선교단체 믹스앤매치에서 또 하나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점점 출간이 줄어들고 전자시대에 살고 있는 현 시대 흐름에 발 맞춘 인터넷백일장 바로 그 것.

인터넷백일장은 까페나 소수 문학단체에서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활용돼 왔지만 공식적인 문단에서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믹스앤매치 이수종 실장은 "한국문학발전과 참신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참석해 활발한 문학선교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백일장의 방법은 1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주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작품을 창작해 오후 6시까지 제출하는 방식이다. 주제는 9시 믹스앤매치(www.mitch.co.kr) 또는 한국기독교문학네트워크(www.mix-match.net)에 게제되며 제출은 오후 6시 전까지 자유게시판이나 메일(webmaster@mix-match.net)으로 가능하다.

장르는 시(현대시조), 수필, 단편소설(꽁트) 3부문으로 참가자격에는 나이,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 실장은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며 "처음 시도되는 행사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