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티오피아의 베니샹굴 주에서 여러 건의 기독교 박해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 지역은 에티오피아 내에서도 이슬람 무장세력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그만큼 기독교인들의 수난이 심한 곳이다. 9월 11일, 한 지하교회의 지도자인 제말셈베토는 동료 신자 여러 명과 함께 체포되어 심한 고문과 구타를 당했다. 경찰들은 이들을 심문하면서 "다른 지하교회 조직을 불라"고 강요했다.
그로부터 5일 후인 16일, 무루 틸라훈(22)도 투옥되었다. 또 알리라고만 알려진 남성 기독교인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경찰 조직원들로부터 자신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구타를 당했고, 아세라는 이름의 여성 신도도 구타를 당해 손목 뼈가 골절 당했다. 아세는 사건 직후 생명의 위협을 느껴 다른 도시로 피신한 상태이다. 이처럼 베니샹굴 지역에서는 무장세력의 박해와 경찰의 만행을 이기지 못해 집과 마을을 버리고 타지로 유랑하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렇지 않으면 무장세력이나 정부 공무원들에게 시달리거나 투옥되기 일쑤이다.
출처: 매일선교소식
그로부터 5일 후인 16일, 무루 틸라훈(22)도 투옥되었다. 또 알리라고만 알려진 남성 기독교인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경찰 조직원들로부터 자신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구타를 당했고, 아세라는 이름의 여성 신도도 구타를 당해 손목 뼈가 골절 당했다. 아세는 사건 직후 생명의 위협을 느껴 다른 도시로 피신한 상태이다. 이처럼 베니샹굴 지역에서는 무장세력의 박해와 경찰의 만행을 이기지 못해 집과 마을을 버리고 타지로 유랑하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렇지 않으면 무장세력이나 정부 공무원들에게 시달리거나 투옥되기 일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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