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 모여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 이하GBC)이 10월 9일 하루 동안 '공개 헌금의 날'을 진행한 가운데 49만 9844달러를 모금했다고 15일 발표했다.
GBC는 LA, 애너하임, 다이아몬드바, 플러튼, 가든글로브, 부에나파크, 라팔마 등 남가주 각 지역 한인마켓 부스에서 100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공개헌금을 진행했으며, 40여명의 진행자와 게스트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특집 생방송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또 GBC는 부스외에도 얼바인온누리교회, 토렌스 남가주샬롬교회 , 나성순복음교회, 충현선교교회 주차장에서는 드라이브 스루로 헌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울메디컬그룹과 30여명의 남가주 한인 간호사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독감예방 접종도 함께 실시했다.
이영선 사장은 "한결같이 어려운 상황에 각계 각층에서 후원하고 계시는 청취자들의 사랑과 기적을 체험한 현장이었다"며 "250여명의 사전 참여자를 포함해 전화 참여와 총 12개의 부스를 방문해주신 1천100여 명의 청취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GBC는 이날 헌금을 코로나 사태로 인한 후원 감소를 대비해 방송국 운영비용과 노후 방송 송출 장비 교체 및 보안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