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투병중에도 교도소 선교에 매진해 오던 시애틀 중앙침례교회(담임 제임스 황 목사) 김태원 장로가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복음 전파에 혼신의 힘을 다했던 고인은 2004년 부터 부인 김숙현 권사와 함께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특히 상담, 성경공부, 기도로 중범죄 재소자들을 인도하는데 힘썼다.
또한 GSM 선한목자선교회(대표 황선규 목사) 순회선교사로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200여명의 선교사들을 후원해 왔다.
황선규 목사는 "고 김태원 장로는 정말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이었다"며 "그의 모든 삶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기도와 믿음의 본을 보였다"고 회고했다.
고인의 천국 환송 예배는 17일(월) 오전 10시 30분 부터 보니왓슨 장의사(16445 International Boulevard, Sea Tac, WA 98188)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유가족과 시애틀 중앙침레교회 성도들, GSM 운영진만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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