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벨리 한미봉사회(관장 최화자)는 지난 22일 오전 봉사회 대강당에서 한가위 잔치 한마당이 열렸다. 실리콘 밸리 및 베이지역 교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300여명이 넘는 교민과 샌프란시스코 구본우 총영사, 산타클라라 및 산호세 시 관계자등 내빈이 모여 풍성한 한가위를 나눴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고 1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제임스 김 신임 이사장과 최화자 신임관장의 인사소개를 하였고 2,3부에서는 고전무용과 고전창, 풍물놀이, 윳놀이 및 강강수월래등
전통놀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민들은 마련된 한가위 경품을 나누며 풍성한 잔치 분위기를 만끽했다.

한미 봉사회 관계자는 “이번 한가위 행사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한인 이민자의 권익신장과 한국 전통 문화 유산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한인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와 권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