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개 언어 정복에 도전하고 있는 윤 아카데미 미쉘 윤 원장이 ‘보물’이라고 부르는 ‘성경’을 활용해 이후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영어 정복’에 나설 이들을 찾고 있다.
지난 30년간 수 없이 많은 학생들을 만나 상담하고 가르쳐 온 경험의 미쉘 윤 원장은 누구라도 마음의 동기와 열정만 갖고 온다면 ‘실패 없는 영어 정복’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다만 기간은 짧게는 2년, 모든 코스는 총 4년이다.
‘단기간 영어 정복’, ‘8주만에 자막없이 들리는 영화’라는 광고 문구가 판치는 세상에, ‘대학도 아니고 무슨 영어 공부에2년씩이나?’ ‘이 나이에 무슨 영어 공부…’ 할 수 있지만, 미국에 살면서 평생 사용할 영어에 이 정도 투자가 아깝다면 중요한 점을 놓치는 것이다. 지금은 6개 국어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는 미쉘 윤 원장이지만 그녀 역시 언어 때문에 좌절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남편 따라 간 프랑스에서 언어가 안되니 다음 단계를 계획할 수가 없더라고요. 소르본느 언어학교를 다니며 죽을 힘을 다해 공부하고 사전을 통채로 외우기까지 하면서 매달렸는데, 정말 안 들리는 거에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양을 채우니 질적인 변화가 오면서, 어느 순간 그렇게 안 들리던 대화가 다 들리더라구요. ‘이거다!’ 싶었죠” 라고 언어 공부의 매력에 빠지게 된 시간을 회고한 윤 원장은 계속 실력을 쌓아 주로 전공자들이 수료하는 고급단계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장기 지하철 노조 파업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했고, 결국 졸업하지 못한 안타까움에 10개 언어 정복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윤 원장은 “10개 언어를 공부하면서 한동안 슬럼프도 있었어요. 마치 10개 언어의 숲에서 고단하게 헤매면서 가시덤불도 만나고 웅덩이에 빠지는 것처럼 고생스러웠는데 어느 순간 숲을 빠져나와 평원이 펼쳐지는 듯했고 이후 언어 공부가 하나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언어를 공부하는 원리와 방법을 깨달았다고 할까요? 당시 신앙도 없던 제가 ‘태초에 언어가 하나였다는 것’이 저절로 믿어졌으니까요(웃음). 언어의 구조나 문법은 사실 어렵지 않아요. 문제는 단어인데 단어는 시간이 투자해야 합니다. 윤선생 영어교실에서는 개인별로 언어공부의 바로 그 방법과 길을 제시하면서, 양적인 공부 역시 쌓일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이끌어 줍니다”라고 자신했다.
미쉘 윤 원장의 실력이나 명성은 이미 2만 5천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영어블로그 [레몬의 73개 언어 도전기]와 <태어나서 처음하는 진짜 영어공부> <레몬쌤의 진짜 영문법 1,2> 등을 통해 애틀랜타 뿐 아니라 한국에서 더 알려져 있다. 일년에 반 정도를 한국에서 강의하고 교사를 양성하는 일에 바빴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애틀랜타에 당분간 발이 묶인 상황에서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던 ‘영어성경을 활용한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볼 계획이다.
왜 ‘영어 성경’일까?
이 질문에 윤 원장은 두 가지 경험을 들어 답을 대신했다. 한번은 교수 그룹을 논문 읽기 중심으로 가르친 적이 있는데 비록 단어와 문법이 부족했지만, 자신의 분야에 정통하니 영어는 그냥 읽히더라는 것이다. ‘혹시나 싶던 것이 역시나’로 바뀐 것은 ‘교회 권사님’ 그룹을 가르칠 때였다. 나이도 있으시고 기초가 없어, 쉬운 어린이 영어성경을 교재로 택해 이야기별로 하나씩 배워갔는데, 다른 어떤 교재로 할 때보다 열정적으로 임하는 태도에 한번 놀랐다. 또 비록 영어 지식 자체는 부족해도 그 안에 담긴 배경과 내용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 학습 효과가 배가 된다는 것에 두 번 놀랐다고. 언어는 생각을 담는 도구에 불과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덮어쓴 것이라는 윤 원장의 생각과 경험이 증명되는 시간이었다.
윤 원장은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신 분들, 성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일단 성경을 교재로 영어공부를 한다고 하시면 그 마음의 동기가 배가 되세요. 거기에 이미 수십 번 듣고 배워서 알고 있는 내용을 영어라는 도구로 ‘살짝’ 덮어 씌우면, 비록 단어 자체는 몰라도 뜻을 대략 짐작할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 저자의 의도까지 파악하세요. 숙제로 단어 암기와 내용을 통째로 읽고 쓰기를 많이 시키는데 영어지만 성경을 읽고 필사한다는 의미가 더해져 열심히 따라오시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영어성경을 활용한 단기간 집중 영어과정은 수준에 따라 어린이 성경으로 시작해, 청소년 성경, 일반 성경(다양한 버전)을 활용하며, 대면 수업이 힘든 경우 전화로 상담과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윤 원장의 수업 방식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보통 수업이란 자신이 모르는 내용을 배우고자 강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지식을 습득하는 방식이었다면, 미쉘 윤 원장은 충분한 상담과 대화를 거쳐 학생이 가진 마음의 동기와 열정, 수준을 파악하는 데 우선을 둔다. 직접적인 질문과 자연스러운 대화 등으로 학습방향이 잡히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짜준다. 이를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해주고 이끌어준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마음의 동기’와 ‘배우고자 하는 열정’인데, 공부는 마음의 동기를 갖고 자기 주도적으로 할 때 가장 효과적이며, 윤 원장의 역할은 단순한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기 때문이다.
미쉘 윤 원장은 “미국에서 영어를 쓰지 않고는 살 수는 없잖아요? 더구나 영어 앞에서 자꾸 작아진다면 더 늦기 전에 솔직하게 이를 인정하고 길을 찾아야 해요. 특별히, 성인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누구에게 배워야 할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른다면 윤 아카데미에서 길을 제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가르쳐주고 ‘코칭’해 주지 않으면 혼자서는 너무 막막하죠. 평생 한번, 진실되고 담백하게 영어에 도전해서 앞으로 남은 인생을 ‘영어 때문에’ 같은 자리에 머무는 삶이 아니라 ‘영어로 인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삶을 누리고 싶은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히 성경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면, 실력 향상에 더불어 성경 말씀 자체에 힘이 있기 때문에 앎의 즐거움에 더해 영적인 기쁨과 보람, 희망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장이 일대일로 코칭을 하기 때문에 정해진 기간동안 가르치는 학생 숫자는 제한되어 있으니,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윤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려보자.
미쉘 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프랑스 소르본느 어학과정 수료
<레몬의 73개 언어 도전기> 블로그 운영
저서 [태어나서 처음하는 진짜 영어공부], [레몬쌤의 진짜 영문법 1,2], [진짜 중국어 단어 5000], [레몬쌤의 원서 뚫는 영단어] ,[레몬쌤의 미드영어]
문의는 윤아카데미 404-453-9898, 주소 3371 North Berkeley Lake Rd. NW #200 GA 30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