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산영락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교회가 후원하는 총 9개국 19명의 선교사를 초청해 제4회 투산영락교회 후원 선교사 초청 선교사대회를 개최했다.
2014년 제1회 선교사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선교사 대회는 선교사들의 선교 보고를 통해 생생한 선교 현장의 소식을 접할 뿐만 아니라, 각 목장(구역) 별로 후원하는 선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멀게만 느껴지는 선교가 아니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선교 나눔의 시간이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멕시코(4개 지역)를 비롯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미국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교대회에 선교사 자격으로 참석한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이상명 총장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는 선교 지향적 신학교육을 추구하며 교육 선교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선교사 대회를 통해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산영락교회는 현재 멕시코 5개 지역,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쿠바, 미국 인디언,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등 13개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으며 점차 후원 선교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