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목사회(회장 이정현 목사)는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예배 및 조찬기도회를 풍성한교회(담임 박효우 목사)에서 갖고 2020년 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신년 인사를 전한 이정현 목사는 "남가주 한인목사회는 구습을 벗어버리고 주 안에서 받은 복을 나누며 새로운 각오와 결단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며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주의 일에 헌신하는 목사회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목사회는 2020년 사업계획으로 2월 임.역원 수련회, 3월 3.1절 행사, 4월 증경회장 초청 간담회, 5월 목회자 세미나, 6월 6.25 행사, 7월 목회자 탁구대회, 8월 설교 세미나 및 설교대회, 9월 목회자 세미나, 10월 원로목사 초청 관광, 11월 정기 총회 등을 보고했다.
이날 예배에서 "하나님 앞에서"(마 7:20-23)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직전회장 김관진 목사는 "새해는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를 받아,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주님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남가주 한인 목사회가 되자"고 권면했다.
예배는 윤건상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주재임 목사가 대표 기도, 방영섭 목사가 성경봉독, 윤 에스더 목사가 특별 찬송했다. 설교에 이어 부회장 나정기 목사, 박정희 목사, 김용남 목사, 증경회장 박효우 목사가 "2020년도 남가주 한인 목사회를 위하여", 남가주 한인교계를 위하여, 3.1절 행사를 위하여, 미국과 우리 조국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으며, 원로 분과위원장 이태환 목사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