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 (담임 김대성 목사)는 지난 13일 오레곤 맟 밴쿠버 지역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분들이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분들을 특별히 초청하여 예수사랑 초청 잔치를 개최했다.
김대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초청 예배는 이영운 전도사, 조윤순 집사, 조우정 집사, 권연화 집사, 김연희 집사 등으로 구성된 임마누엘 찬양팀 (탐장 조윤순 집사)의 준비 찬양, 배민환 집사의 대표기도, 김대성 목사의 설교, 임마누엘 찬양대 (지휘 김신원 장로)의 "그가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찬양, 이진영 집사의 봉헌 찬양 순으로 이어졌다.
김대성 목사는 요한일서 4장 19절 "그가 먼저 사랑하셨습니다"는 제목의 말씀 선포에서 우리가 놀라운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했기 때문이며, 우리의 지식을 넘어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면 그것이 얼마나 깊은 사랑인지 깨닫게 되고, 그 사랑이 우리에게 넘치게 된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그 사랑으로 인해 견딜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말씀처럼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미워할 때에 먼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고 강조하였다.
김대성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을 십자가를 위해서 죽게 하시면서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를 원한다며, 그 사랑을 알고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로 인생을 살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한다며 말씀을 마쳤다.
이영운 전도사 사회로 진행된 2부 환영 음악회는, "우물가의 여인처럼" 선율 속에 유순희 권사, 최성희 권사, 김혜경 집사, 이은숙 집사, 조우정 집사 등의 부채춤 공연이 있었으며, 주일학교 초등부 어린이 중창단의 "축복합니다" 합창, 그리고 필라델피아 영생교회 찬양대 지휘자인 소프라노 장기백 집사의 "주의 은혜라" "주 날 일으키시네" "하나님의 은혜" 등 독창을 끝으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되새겼다
이어서 방문자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진 후 임마누엘 가족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로 성도 간의 교제를 나누며 은혜스러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