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애틀랜타 성결인대회가 지난 13일(금)부터 15일(주일)까지 쟌스크릭한인교회, 아틀란타벧엘교회, 애틀랜타섬기는교회에서 열렸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를 주제로 열린 성결인 대회는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최종명 목사(하나교회), 박노훈 목사(신촌성결교회), 장애영 사모(하나교회)를 초청해 말씀집회와 목회자 세미나, 자녀 양육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주강사로 나선 이형로 목사는 14일(토) 저녁 집회를 통해 에스겔서 37장 1-11절을 강해했다. 이형로 목사는 "부흥에는 두가지 요소가 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부흥은 말씀에서 온다. 본문에서 왜 마른뼈가 있나.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이다. 말씀이 들어가면 마른뼈에서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연결이 된다"고 말했다.
이형로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중생과 승리, 성장, 형통, 성결을 가져온다. 말씀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며 하나님을 닮아가게 한다. 그리고 성장하게 한다. 마치 갓난 아기가 젖을 찾듯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런 자는 형통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목사는 "두 번째 요소는 성령이다. 성령이 갈 때 부흥한다. 성령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고 하나님을 닮게 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한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사랑하게 되고 기뻐하게 된다. 오래 참게 된다. 충성하게 된다. 성령을 경험해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헌금은 내년 동남부 지방회에서 개척할 교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동남부 지방회는 향후 3년간 매년 한 교회씩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