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믿음이란 3가지 태도에서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사람으로 바울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믿음의 태도가 좋았습니다. 바울은 긍정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는 언제나 얻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궁핍과 핍박과 그 어떤 환경에서도 바울은 얻을 것만 생각했습니다. 핍박이 올 때는 참 믿음을 얻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환난을 당할 때는 참 소망을 얻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언제나 더 큰 것을 생각했습니다. 허상을 잃고 진실을 얻은 것입니다. 명예를 잃고 겸손을 얻은 것입니다.
반면에 항상 피해 의식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든 상황과 환경에서 피해만을 찾아내려합니다. 태어난 것도 피해요, 죽는 것도 피해요, 가난과 실패, 병드는 것과 헤어지는 것 모든 사건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반면교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악의 모습을 보고도 배울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살아있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비난하면서 같은 길을 걷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길입니다. 비난은 교만이고, 배움은 겸손입니다. 결국 겸손이 교만을 이깁니다.
바울은 낙관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죽어도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바닥을 체험했기에 절대 기쁨을 말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핍박자요 포행 자였던 바울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바울이 모든 것에 감사 하며 기뻐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닥체험에서 얻은 은혜의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억울함과 분노와 원망이 없이 모든 것이 기쁨이요 감사이었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의 평가보다 자신을 더 낮게 여겨 죄인 중의 괴수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바울은 바닥에서 일으켜 세워주신 주님이 게시기에, 모든 상황에서 절대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바울은 종말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는 최종으로 승리합니다. 끝까지 실망하지 않습니다. 순경과 역경과 핍박과 환난도 하나님께 맡긴 인생은 끝의 승리를 믿습니다. 그러나 맡기지 못한 인생은 자기 수고에 연연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능력은 한계가 있기에 절망합니다. 자기 뜻대로 안 됩니다. 그래서 자주 억울해 합니다. 그러나 가끔 뭔가를 이루게 되면, 교만해집니다. 이렇듯 자기 수고에 연연해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up and down"이 심하면, 꾸준한 성실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의 수고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께 대한 신뢰입니다.
[김병규 칼럼]내 능력이 한계가 있다 하기에 절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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