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대표(자유북한운동연합) 간증 집회가 5월 14일(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라구나힐스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구국재단(Save Korea Foundation, 대표 김평우 변호사)이 주최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서 박 대표는 '북한 독재 정권의 실상'과 '북한 주민들의 현실'에 대해 전한다.
탈북자 출신 북한 인권운동가인 박상학 대표는 1968년 함경남도 혜산에서 출생해 김책공업종합대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9년 탈북했으나 자신의 친인척들이 고문을 당해 사망하고 조카들은 꽃제비가 됐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2005년부터 풍선에 대북전단을 매달아 북한에 보내는 대북 전단 활동을 해왔다. 올해 개최된 제16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탈북 인권단체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해 대북 사역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2013년에 미국의 인권재단(Human Rights Foundation)으로부터 '창의적 반대운동을 위한 바츨라프 하벨상'(Vaclav Havel Prize for Creative Dissent: )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북한자유주간 대표 수잔 솔티 여사와 함께 ‘자유북한연대’를 창립하고, 미국에서 북한인권법 통과를 추진했던 남신우 대표(북한인권국제연대)도 참석한다.
집회는 무료이며 강연회 후 김밥과 떡이 제공된다.
라구나힐스연합감리교회 주소: 24442 Moulton Pkwy, Laguna Woods, CA 92637 (http://lagunaumc.org/)
구국제단: www.thesavekorea.com / 자유북한운동연합: www.ffnk.net
문의: (949)380-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