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매해 5월 남가주에서 한인 중심으로 국가기도의 날 연합기도회를 주최해왔던 JAMA가 올해는 텍사스 린데일에 위치한 '자마 글로벌 캠퍼스'(JAMA Global Campus) 인근의 기독교 단체들과 교회들과 함께 국가기도의 날 연합기도회를 주최해 미국의 현안과 미국 지도자들을 위해 두시간 동안 기도했다.
올해로 68회를 맞이하는 '국가기도의날'(National Day of Prayer)은 미국회의사당과 백악관을 비롯하여 전국 4만여 지역에서 기도회가 열렸다.
JAMA의 주최로 열린 이번 국가를 위한 연합 기도회는 예수전도단 타일러 워십팀(YWAM Tyler Worship)의 찬양인도, 김춘근 교수의 환영인사, 커뮤니티 크리스천 팰로우십(Community Christian Fellowship) 담임인 데이비드 히키(David Hickey) 목사의 주제 설교, 강영실 권사의 특송에 이어 YWAM Tyler, Mercy Ships, Calvary Commission, Reformation House of Prayer, City Fest 등 기독교 단체의 리더, 지역교회 목회자, 정치인, 법조인, 교장, 사업가 등 25명이 기도 인도자로 나서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 장관들을 비롯한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고 강순영 목사의 기도 후 김귀보 목사(달라스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주최측은 "기도회가 있는 주간 내내 천둥번개를 동반한 큰 비가 예보 되었고 기도회 전날 밤에도 폭우가 쏟아졌는데, 하나님께서 기도회 당일만 비를 멈춰주셔서 좋은 날씨 가운데 East Texas 지역 기도자들 300여 명 이상이 참석했고 뜨거운 성령의 임재 가운데 기도회가 진행되게 인도하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순영 목사는 “인근 지역의 기독교 단체들이 협력해 준 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하다. 자원봉사자들도 보내주었고 함께 기도하며 동참해 주었다”라고 했다. 또한 지역 리더들과 참가자들은 "미국이 선교사를 한국에 보내어 복음을 전해주었는데 이제 한국이 영적으로 무너지고 있는 미국에 다시 선교사들(JAMA)을 보내어 우리를 각성시키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JAMA를 축복했다.
JAMA는 매주 목요일 오전에 인근 기도자들과 함께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가기도의날 기도회를 계기로 2-3개월 간격으로 인근 기독교 단체들과 함께 미국의 부흥과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갖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