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성공회가 지난 9일 총회에서 '동성 커플 축복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교단 내 보수 지도자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보수적인 성공회 주교 및 지도자들의 모임인 '전세계성공회미래회의'(가프콘) 운동을 이끌고 있는 가프콘대주교위원회(Gafcon Primates Council) 의장 폴리 비치(Foley Beach) 박사는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앞으로 공개 서한을 보내 그의 사퇴를 촉구했다. 폴리 비치 박사는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성공회 공동체의 마지막 남은 연약한 조직마저도 찢어버렸다"며 "그는 해당 안건을 지지함으로써, 수탁자로서의 책임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Feb 13, 2023 09:34 AM PST
미 사우스다코타주 의회가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전환수술 및 실험적 사춘기 차단제 복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미 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하원에서 찬성 60, 반대 10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HB1080'이 9일 상원에서 30대 4로 통과됐다고 전했다. 이 법안은 "미성년자의 외모나 인식이 그들의 성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의료진들은 그들의 외모를 변경하거나 성별에 대한 인식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정상적인 사춘기를 지연시키거나 중Feb 13, 2023 09:33 AM PST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의 서사는 강인공지능 휴머노이드와 마인드 트랜스퍼(mind transfer), 즉 정신 전송 기술을 중심에 두고 있다. 어떻게 보면 식상한 소재일 수도 있다. 이와 비슷한 종류의 작품들이 이미 무수하게 존재하고 있다. 1968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발표한 이후 인공지능은 영화, 드라마의 확고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중은 인공지능이라는 소재에 이미 익숙해진 상태다. 1995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가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인공지능 로봇과 정신 전송이라는 소재,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라는 주제는 생소하고 획기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2023년 지금은 강인공지능, 정신 전송,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재고라는 주제의식이 익숙하다 못해 식상하게 느껴질 지경이다. Feb 13, 2023 09:32 AM PST
니카라과 법원은 다니엘 오르테가(Daniel Ortega) 대통령을 비판한 롤란도 알바레즈(Rolando Alvarez) 주교에 '반역죄'와 '국가 통합 훼손 및 거짓 뉴스 유포' 혐의로 26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마타갈파 교구의 알바레즈 주교는 벌금형을 선고받고, 니카라과 시민권까지 박탈당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롤란도 알바레즈 주교는 미 국무부와 합의에 따라 9일(현지시각) 미국으로 추방된 222명에 합류하기를 거부했다. 이는 4명의 사제를 포함해 독재 정권 하에 탄압을 받고 있는 가톨릭 신자들을 지지하기 위함이다. Feb 13, 2023 09:31 AM PST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서 지난 6일 시리아 북부와 터키(튀르키예)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 대지진 이후 시리아 지역에서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대지진 발생 3일 후인 지난 9일에야 유엔 인도적 지원 경로(Cross-border)를 통한 구호품이 수송되는 등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리아 내 비축 물품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특히 의료품 고갈이 심하다. 월드비전 시리아 대응 사무소에 따르면, 이 지역 보건의료 시설은 매우 제한돼 있으며 늘어나는 부상자를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한다. 부상자들은 지난 며칠 동안 응급실에서 줄을 서 있고, 아동들도 상당수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위독한 상태로 구조되는 생존자들이 늘면서, 보건 의료 서비스에 Feb 13, 2023 09:29 AM PST
튀르키예(터키)에 발생한 두 차례 강진으로 붕괴된 '안디옥(안타키아) 개신교회'를 설립한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가, 무너진 교회의 성도들과 현지 국민들을 위한 재난구호기금 마련에 돌입했다. 김 목사는 2월 6일 강진 발생 이후 첫 번째 주일인 12일, 설교와 별도 공지를 통해 현지 사정을 전하며 성도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안디옥 개신교회(장성호·박희정 선교사)는 광림교회 故 김선도 감독의 기도와 성도들의 관심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된, 안타키아 내 '최초의 개신교회'다. 100여 년 된 문화재이자 프랑스 영사관으로도 사용됐던 건물을 매입해 세운 이 교회는, 이번 강진으로 건물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처참히 파괴됐다. 김정석 목사는 지진 발생 직전 마침 터키 Feb 13, 2023 09:27 AM PST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10일 CCMM빌딩에서 열린 통일연합종교포럼 2월 모임에 참석해 "주체사상으로 물들어 있는 북한 주민을 바꿀 수 있는 건 복음뿐"이라며 갑자기 다가올 통일에 대비해 기독교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통일연합종교포럼은 '복음으로 통일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도로 2022년 4월에 창립되어 매월 통일 관련 논의와 초청 강연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주체사상은 기독교를 흡수해 뒤틀어 놓은 것으로 근본 뿌리인 복음을 주민들에게 바로 전파하면 세뇌된 거짓사상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Feb 13, 2023 09:26 AM PST
크리스천 네트워크 유럽(CNE)에 따르면 "유럽 전역에서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의 지진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터키 안팎의 공항은 지난 며칠 동안 사람들로 붐볐다. 다른 나라의 많은 구조 및 지원 팀이 도착해 피해 지역으로 달려갔다고 한다. 목요일 아침, 네덜란드 팀 USAR은 "잔해에서 11명을 구출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팀은 화요일에 작업을 시작해 24시간 작업을 시도했다. 통계상 폐허에서 72시간이 지나면 생존확률은 급격히 낮아진다. 에반젤리컬 포커스는 "터키 개신교 교회 연Feb 13, 2023 09:24 AM PST
CCM 가수 박우정 씨가 부른 '나의 하나님'의 예배 실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은 2019년 9월 게시된 이후 현재 조회 수가 370만 뷰(View)를 넘어섰다. 일상에서 겪는 고난으로 인해 자존감의 하락을 호소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사랑받는 곡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해당 유튜브 영상엔 "저는 13살 초등학생입니다. 모태신앙이지만 신앙이 많이 흔들리고 믿음이 가뭄처럼 메말랐습니다. 주께서 저를 어루만져주시어 이 땅에 복음을 전하게 해주소서"라는 댓글도 달렸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에게 진실한 신앙 고백을 이끈 '나의 하나님'은 가수 박우정 씨가 작곡했을 당시 "스스로를 봤을 때 전혀 사랑스럽지 않을 때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님은 안 괜찮은 상태로 있는 당신을 반드시 찾아Feb 13, 2023 09:23 AM PST
레이디 앤터벨럼(Lady Antebellum)으로 알려진 미국 컨트리 밴드 레이디A의 가수 힐러리 스콧(Hillary Scott)이 얼마 전 그래미상 후보로 올랐던, 자신이 참여한 기독교 노래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것을 기뻐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 팝 듀오 '포킹앤컨트리'(For King & Country)와 함께 2021년 노래 'For God is With Us'를 공동으로 작업했던 스콧은 그래미상 레드 카펫을 걸으며 이 곡이 '베스트 CCM 공연/노래' 부문 후보에 오른 것에 감사를 표했다. 수상의 영예는 '매버릭 시티 뮤직(MaFeb 13, 2023 09:20 AM PST
2023년은 해방 78년이 되는 해이다. 분단의 비극을 겪은 지 3세대가 된 지금, 현 세대에 통일을 이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먼저, 하나의 민족으로 하나의 문화를 향유하던 민족이 3세대 이상 단절된다면 더는 한민족이라는 정체성과 동질성을 느낄 수 없다. 또한 3대 독재 세습 정권의 폐쇄적이고 전제적인 통치에 자유를 박탈당해 살아가는 북한 동포들을 해방하는 것을 더는 미룰 수 없다. 마지막으로 주변의 열강을 상대로 지정학적, 지경학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일된 한반도가 필수요소이다.Feb 13, 2023 09:19 AM PST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2월 9일에 52개의 병상이 있는 긴급모듈병원과 75명의 긴급재난대응팀(DART) 스태프들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약 90톤의 화물을 실은 전세기 747은 목요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출발하여 현지 시간 금요일 튀르키예에 착륙해서 아다나에 도착했으며, 튀르키예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안타키아 지역으로 병원과 구호물자를 밤새 이송했다. 사마리안퍼스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으로 보낼 구호물자를 밤새 이송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제공 사마리안퍼스 측은 "현재 두 개의 응급 수술실, 중환자실과 약국을 포Feb 13, 2023 09:18 AM PST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애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최근 캠퍼스에서 지속적인 예배와 기도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수요일 아침 켄터키주 윌모어에 있는 휴즈 오디토리움에서 있었던 예배의 일부로 시작됐고, 이후 끊임없는 즉석 모임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이 대학 4학년 학생이자 대학교 신문인 'The Collegian'의 편집장인 알렉산드라 프레스타(Alexandra Presta)는 이 같은 부흥을 목격하고 이를 보도했다. 프레스타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수요일 예배Feb 13, 2023 09:15 AM PST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와 교회가 속한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10억 원의 구호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영훈 목사는 12일 주일예배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형제국가인 튀르키예를 돕는 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은 이번 주부터 두 주간 재난지원 헌금을 모금해 10억 원을 튀르키예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목사는 또 "한국교회총연합에 소속Feb 13, 2023 09:11 AM PST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학회장 박태현 교수)가 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합동신학대학원에서 제11차 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옥경곤 박사(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정성식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발제했다. 먼저, '마크 데버(Mark E.Dever)의 설교신학'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옥경곤 박사는 "설교의 근원은 성경이다. 하나의 근원으로 행해진 현대설교는 다양한 모습의 교회를 만들었다. 그것은 신학의 차이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즉, 성경연구의 결과물로서 신학의 원리는 설교로 표출되기 때문에 설교자의 신학은 교회의 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신학은 성경의 메시지를 통Feb 13, 2023 09:08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