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가 최근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 기독교계의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신천지는 지난해 11월 20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에서 10만 명 규모의 수료식을 개최했고, 최근에는 이 수료식에 대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그 현장을 취재한 <현대종교>에 따르면, 신천지는 이 사진전을 통해 10만 수료식 행사 내용과 그 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신천지 청년봉사단 '위아원'은 24시간 내 7만여 명이 온라인 헌혈자 등록을 함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자원봉사에 힘쓰고 있다는 점, 이번 10만 수료생 중 목회자 출신 수료생이 국내 37명, 해외 1,643명이라는 점 등을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eb 15, 2023 10:41 AM PST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가 지난 2월 12일 임시당회를 열고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 탈퇴를 결의했다. 교인들 주도로 열린 이날 임시당회에는 총 참석 교인 중 98%가 교단 탈퇴 안건에 찬성했다. 감리회의 당회는 입교인 전원이 참여해 교회 주요 사항을 최종 결정하는 기구로, 장로교회의 '공동의회' 격이다. 이날 임시당회에는 총 입교인 1,370명 중 1,137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 17명을 제외한 1,120명이 교단 탈퇴 찬성 쪽에 투표, 98%의 압도적 비율을 보였다. 이번 당회는 교인들이 교회에 교단 탈퇴를 위한 당회를 열어줄 것을 청원해 열리게 됐다고 한다. Feb 15, 2023 10:40 AM PST
러시아의 거장 레프 톨스토이의 작품 중 가장 인기있는 책 중 하나는<안나 까레리나>일 것이다. 거의 1천 페이지가 넘는데도 세계인들이 이 작품을 사랑하고 즐겨 읽고 뮤지컬과 영화를 감상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뮤지컬이 시작된다. 화려하고 멋진 모스크바 역에 안나가 도착한다. 그의 오라버니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런데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앞에 서 있는 멋진 한 남자를 보게 되고, 그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서로 불꽃이 튀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 불륜의 사랑이 시작된다. 그 사랑의 끝은 어디인가? 안나는 수많은 사랑의 갈등과 집착 속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다시 모스크바 역에 온다. St. 피터스버그에 있는 가정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왔지만, 들어오는 기차에 몸을 던져 죽음으로 인생을 마치게 된다. 뮤지컬은 그렇게 막을 내린다.' 화려한 무대가 닫힌 공연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멍하니 앉아 긴 여운 속에 머문다. 나 역시 한참을 자리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가, 사람들이 극장을 빠져나가는 웅성거리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Feb 15, 2023 10:39 AM PST
강진이 발생한 시리아에서 현지 교회들이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들에게 식량과 구호품을 나눠 줄 뿐 아니라 갈 곳 없는 이들의 피난처가 돼 주고 있다. 교회 관계자들은 상처 입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며 마음까지 위로하고 있다. 시리아 알레포에 있는 오픈도어 '희망의센터'(Open Doors' Centers of Hope)에서 식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일라 사마르(Leyla Samar)는 "죽음과 회색 먼지가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 존재했다. 죽음이 나를 둘러싸고 있고, 건물은 무너졌다"고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녀는 "사람들은 차를 타고 거리에 서 있다. 그들은 '이 차가 이제 내 집'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영국 BBC가 확인한 소셜미디어 영상에 의하면, 11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으로 알레포 시의 기반 시설들은 금이 가고 무너져 내리는 등 불안정해졌다. Feb 15, 2023 10:38 AM PST
한인 관광사 최초 미 대륙 종/횡단 상품이 나왔다.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미 대륙 종/횡단 및 토론토, 몬트리올, 퀘백 등 캐나다 동부 3대 도시를 투어하는 '미 대륙 종/횡단+캐나다 동부(16박 17일)'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미 대륙 종/횡단+캐나다 동부 상품은 특히 크레이터 레이크, 레드우드와 레이니어 국립공원, 시애틀, 포틀랜드에 이르는 최초의 종단 일정으로 각별한 관심을 끈다. 이와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 헬리콥터 투어와 스카이론 타워, 우주의 중심 월래스마을 등의 일정을 통해 차별화를 이뤘다.Feb 15, 2023 09:55 AM PST
원하트미니스트리의 아홉번째 심플워십이 2월 25일(토) 저녁 7시, 오렌지카운티 세리토스에 위치한 원하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Feb 15, 2023 09:50 AM PST
오레곤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가 오는 3월 4일(토)과 5일(주일), 이틀 간 박은조 목사(현 글로벌 문도하우스 원장)를 초청해 말씀 집회를 개최한다. Feb 15, 2023 09:36 AM PST
올해 4년 만에 두 번째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미국프로풋불(NFL)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선수들이 우승 직후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치프스는 12일 밤 치러진 챔피언 결정전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38-35로 제압했다.Feb 14, 2023 09:25 PM PST
파키스탄에 사는 15세 기독교인 소녀가 60세 무슬림에게 납치돼 강제 결혼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시타라 아리프의 아버지 아리프 길 씨는 딸이 지난해 12월 15일 펀자브주 파이살라바드의 유사파바드 지역에서 무슬림인 라나 타이야브에 의해 납치됐다고 밝혔다.Feb 14, 2023 09:25 PM PST
좋은나무성품학교(대표 이영숙 박사)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부모 및 다음세대 교육자를 대상으로 남가주 풀러튼에서 제1기 좋은성품 부모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영숙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부모 성품의 중요성 △자녀와 소통하는 성품 대화의 비결/ 연령별 대화 요령 △성품 대화의 준비 △성품 대화의 기술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이해하기 쉬운 좋은 성품 대화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영숙 박사는 "앞으로 AI(인공지능)와 공존해 살아가야 할 다음세대들에 필요한 것은, 지식을 강조하는 스펙 교육 보다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품 교육"이라며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줘야 할 참된 유산은 '좋은 성품'이고, 자녀들의 행복한 미래는 '성품 형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Feb 14, 2023 04:32 PM PST
기쁜우리교회(담임 김경진 목사)가 지난 12일(주일) 창립 6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시무장로 2명, 시무안수집사 1명, 추대 장로 3명, 추대 권사 7명 등 13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김경진 목사는 "산통과 해산의 기쁨으로 시작된 기쁜우리교회의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하심이었다"면서 "팬데믹이란 초유의 상황에서도 함께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찬양드리고, 어려운 가운데도 사랑의 헌신으로 기도와 섬김으로 함께해주신 기쁜우리교회 성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Feb 14, 2023 03:07 PM PST
성경에서 말하는 '용서'를 주제로 하는 특별한 세미나가 열린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는 본교 상담심리학과 석사과정 주최로 오는 24일(금) 오후 4시, 기획 상담세미나 '용서'를 개최한다. 강사는 상담심리학과 석사과정 디렉터인 최민수 교수가 맡았다. 마음이 아픈 시대, 진정한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보고 싶었다는 최 교수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면서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정했다.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복수 이야기에 공감하기 때문인데 이럴 때 일수록 성경에서 말하는 올바른 용서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Feb 14, 2023 01:46 PM PST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양선교교회는 협력선교사로 지원하고 있는 현지 목회자 올한 목사(삼순교회)를 통해 진원지인 가젠테프 지역을 돕기로 했다. 동양선교교회는 교회와 성도들이 마련한 5천 달러의 긴급 재난 성금을 보내고,현지 올한 목사의 보고를 받은 후 2차 이재민 구호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Feb 14, 2023 01:37 PM PST
"주휴스턴총영사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2월 9일 휴스턴대학교 컬른홀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 공연과 함께 축제 분위기" Feb 14, 2023 12:26 PM PST
벌써 2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소식은 충격과 아픔입니다. 골든타임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서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때문에 비난과 원망의 소식도 넘쳐나고 있지만 끝까지 생명을 살리는 외침을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 27장에서 알렉산드리아 배 안에 있는 276명은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아무리 위대한 사도이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해도 유라굴로 광풍이 비켜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바울은 다른 사람들처럼 절망에 삼킴을 당해서 끝이 난 것이 아니라 그 끝에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하나님의 메시지를 외치는 사람이 되어서 배 안의 사람들을 다 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남을 살리는 외침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온 세상이 지진과 난리의 절망적인 소식에 쌓Feb 14, 2023 11:36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