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공립 대학에서 인종, 성별 또는 기타 보호된 특성에 근거한 고용을 권장하는 프로그램 및 사무소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22일 텍사스주 하원은 상원법안 17호를 83 대 62로 통과시켰고, 상원의 승인과 그렉 에벗 텍사스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법안은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정책 사무소의 설립 및 유지와, 세금 지원을 받는 학교에서 의무화된 DEI 교육을 전면 금지한다.May 25, 2023 02:09 PM PDT
미국에서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는 교회 신자와 실천하는 사람들 사이에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는 2022년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미국 개신교인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보고서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 보고에서 조사 대상 교회 신자의 86%가 “복음 전파를 위해 교회 외부인을 포함한 사람들을 섬기고 싶다”고 답했다.May 25, 2023 12:56 PM PDT
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 소속의 장애인 수영선수로 익숙한 이름 천죠셉 선수가 이번엔 6월 4일부터 개최되는 ‘2023 Virtus Global Games 프랑스 대회’에 미국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출전한다. 전세계 50개국 1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6월 4일부터 10까지 프랑스 비시에서 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최대 장애인 엘리트 스포츠 대회인 ‘2023 Virtus Global Games’에 33명의 미국 대표팀의 한명으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된것이다.May 24, 2023 11:55 AM PDT
2014년 부채춤을 배워 노인 아파트를 찾아 외로운 이들을 위로하고 해외 선교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망으로 크리스탈한인교회 안에서 시작된 ‘블루 스카이 전통공연 선교단’(이하, 블루 스카이)이 올해 10년을 맞았다. 팬데믹 전까지 교회 내에서는 물론 노인 아파트와 해외 선교지까지 두루 다니며 부지런히 섬겨 온 블루 스카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잠시 숨을 고르며 더욱 다양해진 구성에 전문성을 더해 이제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물론 그 무엇을 하던 오직 예수님 이름만 높아지길 원하는 첫사랑은 여전하다. 10주년을 맞아 만난 블루 스카이 팀원들은 나이도, 배경도 다양했지만, 처음부터 함께 해온 멤버부터 6개월도 안된 따끈 따끈한 멤버까지 저 마다 블루 스카이를 통해 경험한 은혜와 감사를 나누는데 바빴다. 다들 각자의 일과 교회 섬기는 일도 빠듯하지만, 매주 두번씩 모여 몇 시간씩 연습하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는다. 오히려 치유되고 힘 받는 시간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May 24, 2023 11:51 AM PDT
세계 선교의 비전으로 설립된 ITS신학대학원(총장 이승현 박사, 명예이사장 이영훈 박사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이 세계 선교 지도자 양성을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82년 개교이래 지난 40여 년 동안 아시아 및 아프리카 현지 선교 지도자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양질의 신학 교육을 제공해 온 ITS는 성경 중심적 신학 교육과 현장의 경험, 체계화된 선교 이론과 방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ITS는 북미 한인대학들 가운데 2006년 처음으로 미연방 정부의 학위 인준 기관인 ATS (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로부터 인가를 받았을 정도로 미주에서 공인된 신학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May 24, 2023 09:31 AM PDT
영국의 기독교 수학 교사가 트랜스젠더 학생에게 그가 선호하는 대명사 사용을 거부한 후 해고를 당했다. 조슈아 서트클리프(Joshua Sutcliffe·33)는 교육규제기관(TRA)의 이 결정에 항소할 계획이다. 만약 결정이 승인되면 해고 조치는 향후 2년 동안 재검토될 수 없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그는 2017년 재직하던 학교에서 자신이 남자라고 밝힌 여학생을 생물학적으로 오인한 혐의로 해고당했다. 서트클리프는 그 후 다른 학교에서 교사직을 맡았지만,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슬람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 후 논란이 돼 2019년 사임했다. 두 학교와 관련된 법적 문제는 해결됐지만, TRA는 서트클리프May 24, 2023 08:48 AM PDT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기독교 언론인들의 모임에서 미국교회와 사역을 향해 '다가오는 폭풍'에 대해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빌리그래함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와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 대표인 그래함 목사는 지난 22일 저녁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전미종교방송(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 대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그래함 목사는 "우리 모두가 준비해야 할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상은 너무 빨리 악화됐다. 우리는 속을 수 없고 어리석어질 수 없다. 우리는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함은 "미국의 성도들이 기독교 단체를 May 24, 2023 08:47 AM PDT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스코틀랜드교회 예배 참석자 수가 절반 이상 감소했고, 예배 참석자의 평균 연령은 62세였다. 스코틀랜드교회 총회 관리위원회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에든버러에서 열리고 있는 교단 총회를 앞두고 관련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교인 수는 283,600명으로 2020년에 비해 4.6%, 1950년대에 보고된 130만 명보다 크게 감소했다. 또 2021년 교인 수는 2000년 대비 46.6%로, 2021년 목회자 수는 2000년 대비 60%로 줄었다. 보고서는 "이는 특정 집단이나 의사결정기구의 잘못이 아니라, 반전되지 않은 추세다. 우리는 교인과 말씀과 성례를 집전할 목회자를 잃었으나, 수를 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May 24, 2023 08:45 AM PDT
산타클로스 전설에 영감을 준 성 니콜라스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1,500년 이상된 성 니콜라스 교회가 18개월의 복원 프로젝트를 마치고 일반인들에게 다시 개방됐다. 튀르키예 관리들에 따르면, 이 교회 복원 작업에는 현장에 보호용 지붕을 설치하는 작업이 포함됐다. 또 비잔틴 예술과 건축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광범위한 벽화와 바닥 모자이크도 복원됐다. 교회가 해수면보다 3피트(약 91cm) 아래에 있기에, 빗물과 지하수로부터 보호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이뤄졌다. May 24, 2023 08:43 AM PDT
미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24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함께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23일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 등은 드샌티스 주지사가 SNS를 통해 이날 오후 6시 음성대화 플랫폼 스페이스에서 머스크 CEO와 대담을 진행하고, 여기에서 경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곧이어 폭스뉴스와 인터뷰한 후, 26일까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포시즌스호텔에서 고액 기부자들과 모금 행사를 열 계획이다.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이후 주요 지역을 돌며 본격적 경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May 24, 2023 08:39 AM PDT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많은 구도자들을 인도하며 한국에도 잘 알려졌던 이 시대 C. S. Lewis라는 별명을 가진 팀 켈러 목사(Timothy James Keller)가 72세를 일기로 5월 19일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 팀 켈러는 수년 전부터 췌장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아들 마이클 켈러(Michael Keller)를 통해서 우리는 그의 마지막 모습이 어떠했으며, 그가 남긴 유언의 내용은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팀 켈러의 아들은 자기 부친이 여러 번 기도를 통해 예수님과 함께하기 위해 본향으로 가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했다고 했다. 이에 더 많은 시간을 그와 함께할 May 24, 2023 08:38 AM PDT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를 주관하는 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서울차반연)이 23일 '이래서 나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 주제로 주요 목회자들의 입장을 또 한 번 공개했다. 서울차반연은 앞서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담임), 이재훈 목사(서울차반연 공동대표, 온누리교회 담임),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담임),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 원성웅 목사(서울차반연 공동대표, 옥토교회 담임) 등의 입장을 공개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담임), 이찬수 목사(분당우May 24, 2023 08:36 AM PDT
미국 조지아에 본부를 둔 연합감리교회(UMC) 지역기구에 속했던 교회 가운데 3분의 1이 동성애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으로 교단을 탈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UMC 사우스조지아(South Georgia) 연회는 지난 21일 보고된 486개 회원 교회 중 193개 교회의 탈퇴 투표를 승인하기로 했다. 탈퇴한 교회들은 각각의 UMC 지역기구를 떠난 미국의 다른 수천 개 교회와 합류했다. 연회 대변인은 데이비드 그레이브스 사우스조지아연회 감독이 193개 교회의 탈퇴에 대해 "사우스조지아 연회의 역사에서 슬픔의 날"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레이브스 감독은 "이러한 많은 교회에는 진정으로 하나님과 지역사회를 섬기기를 원하는 헌신적인 성직자와 평신도가 있다. 우리는 이 교회들이 새로운 시즌을 맞고 사역을 탐색할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라고 말했다.May 24, 2023 08:34 AM PDT
미국 남침례회 전 총회장이자 서밋 교회(Summit Church) 담임인 J.D.그리어(Greear) 목사가 최근 고 팀 켈러 목사가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밝히고 복음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을 이야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그리어 목사가 켈러 목사의 사망일인 5월 19일(이하 현지시간) 뱁티스트 프레스에 게재한 기사를 인용해 그가 "켈러의 설교를 듣고 언제나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어 목사는 "모든 메시지에서 그가 예수님이 누구신지 경이로움에 잠기는 지점이 올 것"이라며 "그는 제가 예수님을 갈망하게 했고, 제가 정착한 것보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경험할 것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라고 했다. 그리어 목사는 "미국 기독교가 영적 거인을 잃었다"면서 "수만 명이 그May 24, 2023 08:31 AM PDT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개인 SNS를 통해 4차 로잔대회를 위한 '714 기도성회'에 대해 알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한다. 한국교회가 같이 중보기도로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유 목사는 "4차 로잔대회(2024년 9월 22일 송도 컨벤시아)의 주제가 발표되었다. 'Let the church declare His reign!'(교회로 그분의 다스리심을 선포케 하라)이다. 로잔대회는 전 세계 기독교의 큰 축제 같은 행사"라고 했다. 이어 "4차 로잔대회를 위하여 한국교회 로잔 준비위원회의 활동이 바빠졌다. 로잔대회가 잘 진행되도록 대회장, 방송, 숙소, 식사 등 제반 사항을 준비하는 일"이라며 "이 일은 대외적으로 한국교회의 영성과 선교의 열정을 알리는 일이기May 24, 2023 08:2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