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National Prevention Week을 맞아 노숙자 선교단체인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과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 기관인 코야드(대표 폴 임)가 지난 13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마약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May 17, 2023 05:32 PM PDT
미국 조지아주 지방법원이 연합감리교회 산하 185개 교회의 탈퇴 투표를 북조지아 연회가 허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스티븐 슈스터 콥 카운티 상급법원 판사는 15일 청문회가 끝난 뒤 “회원 교회가 투표를 요청하여 (탈퇴) 절차를 시작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UMC 장정 2553항에 따라 지속적인 성 윤리 논쟁에 대응하여, 교회가 교단에 탈퇴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슈스터 판사는 판결문에서 “탈퇴 일시 중단은 그 권리를 침해했다. 교회들은 권리를 가졌으며, 교회가 지역 연회에 투표권 행사를 요청할 경우 연회는 그들의 투표를 도울 분명한 의무가 있다”며 “장정의 틀 안에서 투표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동등한 권리를 가졌다”고 했다.May 17, 2023 05:30 PM PDT
훼드럴웨이선교교회(담임 박연담 목사)는 오는 20일(토)부터 21일(주일)까지 "디아스포라: 흩어진 공동체, 파종받은 공동체"라는 주제로 선교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 고든 대학 안성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훼드럴웨이선교교회 교인뿐 아니라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최근 선교 동향과 한인 이민자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발견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안성호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학부와 석사를 졸업하고 대기업 기술연구소에서 기술연구원으로 6 년간 근무하다, 풀러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목회학 석사(MDiv)와 선교학 석사(MA) 학위를 받았다. May 17, 2023 04:05 PM PDT
GMI 유스 오케스트라(은혜한인교회) 여름 콘서트가 지난 9일 브레아 소재 커티스 극장(Curtis theatr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May 17, 2023 11:31 AM PDT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스트랭이 쓴 ‘하나님이 교회에 성령의 은사를 주신 이유 이해하기’라는 글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됐다. 성경에서 성령의 은사를 최초로 언급한 때는 메시아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이다.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이사야 11:2-3).May 17, 2023 11:22 AM PDT
어떤 이들은 요가를 운동의 한 형태나 마음을 맑게 하는 방법으로 생각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이를 수련자들을 억압하게 만드는 '마귀의 문'이라고 생각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심령술사였다가 기독교인이 된 젠 니자(Jenn Nizza)에게 요가는 한때 악령을 만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했던 의식적인 운동이었다. 오컬트를 떠나 그리스도께로 돌아선 후, 니자는 자신의 플랫폼을 통해 "요가는 단순히 재미있고 순진한 움직임은 아니었다"고 했다. 니자는 최근 빌리 할로웰(Billy Hallowell)의 '플레잉 위드 파이어'(Playing With Fire)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경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할로웰은 "요가는 힌두교의 영적 수련이며, 그 명칭은 산스크리트어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것은 'May 17, 2023 10:33 AM PDT
힐송교회 창립자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의 딸 로라 토가니발루와 그녀의 남편 피터 토가니발루는 휴스턴 목사가 글로벌 힐송교회 담임직에서 물러난 지 1년 만에 교단 청년부 글로벌 담임직에서 사임했다. 글로벌 힐송교회 담임인 필 둘레이(Phil Dooley) 목사는 지난 14일 주일 강대상에서 로라와 피터 토가니발루 부부가 교회를 떠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레이 목사와 루신다 사모에게 교회를 떠나기 전 강단에서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로라 토가니발루는 "우리가 새로운 장으로 들어서는 가운데 예배의 한 순간을 만들어 주신 필과 루신다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는 우리에게 각각 30년과 36년 된 우리의 교회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줬고, 우리가 함께 기도해야 할 많은 것을 의미했다. 우리 모두 이곳에서 자랐다"고 남겼다. May 17, 2023 10:28 AM PDT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본교회와 함께하는 제5회 작은교회 목회수기(미주편) 공모전 시상식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 대예배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성결신문은 매년 작은교회 목회수기를 접수해 작은교회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주성결교회 50주년을 맞아 미주 성결교회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고, 미주성결교회 총회 기간 시상식을 열게 됐다. 우수상에는 한천영 목사(갈릴리선교교회)의 '주면 받는다', 김종민 목사(애틀랜타교회)의 '반딧불이 교회', 차학주 목사(풍성한교회)의 '80시간의 기다림'이 각각 수상해 2,500달러씩 상금을 받게 됐다. 장려상에는 이경태 목사(밴쿠버예닮교회)의 '가정교회에서 원주민 선교까지', 표희곤 목사(은혜샘교회)의 '방향 전환 Turnaround', 조다니엘 목사(로고스라이프교회)의 '감옥에서 행하시는 예수님의 기적', 이광재 목사(휴스턴형제사랑교회)의 '영적 가족 공동체를 꿈꾸는 교회'가 각각 수상해 상금 1천 달러씩을 받았다. May 17, 2023 10:26 AM PDT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창립 65주년을 맞아 '절망의 세상에 희망을 외치다: 도전과 영광의 65년!'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개최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58년 5월 18일 조용기 목사와 최자실 목사가 대조동 천막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지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회복과 부흥'의 열망을 담은 5일 간 특별집회를 마련했다. 17일부터 2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리는 이 집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을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구세군대한본영 등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회장 이영훈 목사) 소속 교회들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평양대부흥운동의 촉발점이 된 1903년 하디 선교사의 회개와 원산 대부흥운동이 일어난지 120주년을 맞아 '다시 성경으로, 다시 부흥으로(Re-Bible, Revival)'를 주제로 오순절 성령강림 대기도회를 갖는다. May 17, 2023 10:22 AM PDT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창립 65주년 기념예배 및 하디 120주년 오순절 성령강림 대기도회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1만여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 사회로 열린 기념예배에서는 장로회장 김천수 장로의 대표기도, 베데스다 찬양대의 찬양, 65주년 기념영상 상영 후 이영훈 목사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 1:4-5, 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저는 1964년 4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처음 출석했다. 조 목사님이 29세 총각 목사님으로 말씀을 선포하셨다"며 "매 시간마다 성령의 용광로였고, 말씀이 선포되면 불이 떨어지고 귀신이 떠나가고 병 고침이 일어났다. 가난과 저주는 사라지고 축복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이 평생 외치셨던 오May 17, 2023 10:18 AM PDT
"일제강점기, 중국 심양에서 목회하시던 할아버지는 매일 새벽 촛불처럼 꺼져가는 나라를 위해 울며 기도하셨다. 마치 절벽을 계란으로 깨뜨리려는 것 같았다. 1945년 8월 15일, 그 촛불 같은 기도가 절벽을 무너뜨리는 것을 내 눈으로 봤다. 원로목사들이여, 한국교회의 모습에 실망치 말고 확신을 갖고 기도해 달라." 1925년생, 올해로 98세인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가 원로목회자들에게 호소했다. 림 목사는 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이사장 엄신형, 대표회장 송용필, 후원회장 이주태) 주최로 17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한국교회 스승의날 기념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국교회스승의날기념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문세광 목사, 심사위원장 박장옥 목사, 준비위원장 신동진 목사)는 올해 스승의날 기념 '교회인물대상'에 림인식 목사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May 17, 2023 10:14 AM PDT
미국 텍사스주의회가 어린이를 위한 성전환 수술 및 신체 변형 약물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공화당 도나 캠벨(Donna Campbell) 상원의원이 발의한 상원 법안14(SB14)는 사춘기 차단제나 호르몬 등을 이용한 화학적 거세를 금지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SB14는 4월 초 텍사스 상원을 통과했고, 약 한 달간 토론 끝에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하원에서 초기 승인을 받았다. 일부 수정을 거친 수정안은 상원으로 다시 보내졌고, 여전히 하원의 최종 투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법안은 주의 의료이사회가 어린이에게 이 같은 약물이나 수술을 제공하는 모든 의사들의 면허를 취소하고 이러한 절차에 세금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SB14 및 관련 법안 HB1686의 통과를 옹호했던 공화당 올리May 17, 2023 10:12 AM PDT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및 제44회 총회 개회예배가 16일 오후 서울 신길교회에서 열렸다. 부총회장 허정기 목사가 사회를 본 예배에선 먼저 총회장 이대우 목사가 50주년 기념사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미주 땅에 한인 성결교회가 설립된 지 어느덧 50년이 된다"며 "지난 50년 동안 미주성결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했다. 이어 "미주성결교회는 2023년 현재, 208개 교회에 청장년 세례 교인 1만2천 명을 이루는 교단이 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우리 이민교회는 신앙공동체로서만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이민 생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이제 50년이 지나 선조들이 남긴 신앙의 유산을 오늘의 우리가 뒤돌아보는 것은 하나님의 깊은 섭리에 동참하는 역사적 임무"라고 했다. 이 총회장은 "우리는 지난 50년 동안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해 미주 땅에May 17, 2023 09:53 AM PDT
사람은 저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내용이 각기 다르다. 어떤 이는 돈이 많이 들어오면 행복해하고, 어떤 이는 좋은 집을 샀을 때 행복하고, 또 어떤 이는 고급 차를 얻게 되었을 때 행복해한다. 내게 최대의 기쁨과 행복이 무엇이냐고 누가 묻는다면 난 단번에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진리의 말씀을 새롭게 깨닫는 것이다. 여태껏 알지 못했던 성경의 심오한 말씀이 처음으로 이해가 되었을 때 그 기쁨과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많은 돈이 들어오고 좋은 집을 사고 고급 차를 얻는 것과는 족히 비교가 되지 않는 즐거움이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읽기를 아주 좋아했다. 읽다가 보면 궁금하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땐 확실하게 알 때까지 머릿속 생각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 돌아간다. 기계가 쉬기도 하고 멈추기도 해야 하는데, 한 번 시동이 걸린 내 기계는 멈추는 법이 없다. 어떻게 해야 성경 저자가 의도한 내용 그대로를 알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생각하는데 이골이 난 지 오래다. 그러다 보니 성경에서 이해가 잘 되지 않거나 쉽게 풀리지 않은 난제들까지 점점 더 많은 부분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리해나갈 수 있게 해주셨다.May 17, 2023 09:51 AM PDT
지난 1월 28일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풀라스키 하이츠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아칸소 연회의 로라 메릴 감독의 임직식. ©페이스북 캡처 미국 아칸소에 소재한 연합감리교회(UMC) 교회 중 67곳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교단 내 논쟁으로 교단을 공식 탈퇴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핫스프링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UMC 아칸소 연회는 특별 총회에서 67개 교회의 출발을 승인하기로 투표했다. 로라 메릴 아칸소 주교는 성명을 통해 "연회에 어려운 날이었지만 우리가 일을 완수하는 동안 연회 회원들이 서로에게 그리고 나에게 베풀어준 은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회를 잃은 연합감리교인들과 함께 치유와 지속적인 사역을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새롭고 유익한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는다. 우리는 이웃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May 17, 2023 09:5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