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던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약 7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설교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전했다. 통역은 김하나 목사(명성교회 담임)가 했다. '복음의 가치'(마가복음 8:31~3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본문 36절 말씀인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를 여러 번 인용하며, 이 세상 모든 것보다 인간의 영혼이 가장 소중하다고 역설했다. 만약 다른 것을 다 얻어도 영혼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 그리고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라는 말씀처럼, 인간이 어떤 모양으로 살든 결국 죽음을 맞게 되고 그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인간에겐 죄가 있다는 것. 그래함 목사는 "저를 포함해 모든 인간은 다 죄인이다. 그 죄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그래서 하나님의 용서하심이 필요하다. 속죄함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보혈이 필요하다"며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그리고 무덤에 묻히셨지만, 삼일 Jun 05, 2023 10:19 AM PDT
미국 연합감리교회(UMC)에서 동성애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워싱턴 D.C. 근처의 23개 교회가 이 교단에서 탈퇴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UMC 볼티모어-워싱턴 연회는 최근 연례 회의에서 메릴랜드와 웨스트버지니아에 위치한 23개 교회의 탈퇴 투표를 승인하기로 했다. 탈퇴를 받아들이는 결의안은 92.3%의 총회 대의원들이 교회 해산에 찬성(597표)하면서 압도적으로 통과되었다. 반대는 7.7%(50표)였다. 투표 후 볼티모어-워싱턴 주교 라트렐르 에스터링은 회의 참석자들에게 "기도의 시간과 슬픔의 시간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희망의 시간"이라고도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개신교 교단인 UMC는 동성혼 축복과 동성애자 안Jun 05, 2023 10:17 AM PDT
NCKPC 제52회 정기총회에서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권준 목사는 임기 중 미국장로교 교단 내 한인코커스 인준, 성경적 가치관 수호, 차세대 목회자 지원, 다음세대와 영어권 참여 활성화, 한국 교회와의 교류 증진 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다음 세대를 일으켜 세우고, 펜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 교회들을 돌아보는 사역과 더불어 한국 교단과의 교류증진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권준 목사를 만나 미국장로교(PCUSA) 내 한인교회 모임인 NCKPC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어봤다. -NCKPC의 회복과 발전을 염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총회장으로의 각오가 어떤가?Jun 05, 2023 10:17 AM PDT
한국의 대표적인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가 번개탄tv가 주최한 공개강좌에서 강의했다. 이는 '미래교회를 위한 ChatGPT'에 관한 강좌로 홍대 근처에 위치한 번개탄 공개홀에서 지난 1일 개최했다. 최윤식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챗gpt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며, 목회자들과 교역자들은 이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잘 배워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ChatGPT로 최적의 목회환경 만들기'로 ChatGPT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들을 활용해 우리의 목회 현장에서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다뤘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현식 목사(미래인재연구소장), 마상욱 목사(청소년불씨운동 대표), 이창근 목사(미션어웨이크 사무총장), 서경원 목사(미래목회전략연구소 대표), 윤찬일 목사(미래목회전략연구소 공동대Jun 05, 2023 10:16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복음 전도자 레이 컴포트(Ray Comfort)가 쓴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레이 컴포트는 미국의 기독교 전도 단체 ‘리빙워터스선교회’(Living Waters)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How to Know God Exists』, 『The Evidence Bible』을 포함한 8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오늘날 Z세대를 “최초의 기독교 이후(post-Christian) 세대”라고 묘사한 기사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이 세대가 하나님을 찾는 데 관심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성경은 그분을 찾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롬 3:11)”고 했다.Jun 05, 2023 10:15 AM PDT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지난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약 7만 명의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부흥의 기폭제가 됐던 50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 번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영적 부흥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대회는 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던 '전도대회'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50년 전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그래함 목사를 강사로 열렸던 전도대회는 지난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정신을 이어 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영적으로 갈급한 성도와 대중에게 영적 대각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복음화운동의 강력한 기폭제가 됐다.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그래함 목사가 당시 한국교회와 사회에 끼친 선한 영향력은 실로 위대했다. 그가 처음 한국과 인연을 맺은 건 6.25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성탄절이다. 그는 5만여 명의 성도들 앞에서 "폐허가 된 한반도와 절망에 빠진 한국인들, 그리고 1년 반째 이역만리에서 적과 싸우고 있는 미군 병사들을 보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면서 속히 전쟁이 끝나고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Jun 05, 2023 10:14 AM PDT
목회자들이 목회 활동을 하면서 긍정적 감정보다 부정적 감정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목회자 총 70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은 "목사님은 요즘 목회 활동을 하면서 어떤 감정을 가장 많이 느끼십니까?"였고, 응답은 주어진 항목을 선택(중복 응답 가능)하는 방식이었다. 그 결과 △무기력한 21% △답답한 17% △피곤한 16% △감사한 15% △막막한 13% △행복한 11% △보람 있는 4% △즐거운 3%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부정적 감정이 67%, 긍정적Jun 05, 2023 10:14 AM PDT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이하 미주장신)는 지난 3일 오전 10시 훌러톤장로교회 43회 졸업감사예배와 학위수여식을 갖고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요한 목사(학생인재개발처장)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졸업감사예배는 김은철 목사(다민족 사역 디렉터)의 기도, 신춘식 목사(선교학과 박사원 어드바이저)의 성경봉독, M.Div(교역학 석사)에 재학 중인 김보름 전도사의 특송 후에 전 KPCA 총회장인 박상근 목사(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 담임)이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박상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충성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삶을 사는 사역자들이 되길 졸업생들에게 당부하였다.Jun 05, 2023 09:06 AM PDT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주셨다. 십계명의 히브리어 단어는 “아쉐레트 하드바리임”으로 출애굽기 34장 28절과 신명기 4장 13절 그리고 신명기 10장 4절에 언급되어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주워진 십계명에 첫 계명은 우리에게 두가지 의미를 발견할 수 있게 하는데 첫 번째는 이 세상에는 다른 여러 신들이 존재한다는 뜻이고, 두 번째는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거나 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Jun 05, 2023 08:23 AM PDT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신자는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성화를 이루어 감으로써 영화의 몸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통전적 가르침이고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이고, 그리고 대한예수교 장로교회가 헌법에 규정한 신조입니다.Jun 05, 2023 06:15 AM PDT
포도원 사장님 노아는 비즈니스의 열매인 포도를 잘 못 다루어 하나님이 축복하신 자녀 함을 형제들의 종이 될 것이라고 저주하였다. 함과 그의 후손은 두려웠다. 그 두려움은 때로 절박함으로 용기를 내게 한다. 그 두려움의 힘으로 그의 후손들은 고대 강대국들의 조상이 되었다. 이집트(미스라임)가 그렇고(창 11:6) 앗수르가 그렇다(창 11:11). 더 나아가 인류 최초의 용사(능력자: mighty man) '니므롯'이 함의 자손으로 탄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창 11:9). 함의 자손 니므롯은 그렇게 이곳 저곳으로 난폭하게 땅을 넓히며 가인처럼 큰 성읍(great city)을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창 11:12). 지금 세상에도 능력자는 그렇게 탄생하는 경우가 많다. 지긋 지긋하고 암울한 저주 같은 현실을 타개하고자 자신을 극한으로 내몰아 능력자가 된다. 그렇게 가인의 후손은 여전히 우리곁에 있고 세상은 그들을 능력자라고 부른다.Jun 05, 2023 06:10 AM PDT
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가 미국인과 다민족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해 왔던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대회가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는 7월15일 토요일 개최된다.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대회는 한국의 교회들과 미주 각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해 맨하탄에서 직접 전도지를 나눠주고 공연을 선보이면서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행사로, 팬데믹 이전에는 거의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었다. 올해 행사는 팬데믹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ICM 대표 김호성 목사는 이와 관련“코로나 종식 4년 만에 미니멀로 다시 개최한다”면서 “세계의 수도와 같은 도시인 뉴욕이 주님 앞으로 돌아 오는 것은 2천년 전 로마가 변화되어 전세계로 복음이 전파된 것과 같다. 새벽부터 기도 하는 우리 민족이 이 땅에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는 민족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Jun 05, 2023 04:24 AM PDT
지난달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지역사회 영웅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한 성소수자 드래그 극단의 일원을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5일 주의사당에서 시상하도록 초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방종의 수녀회’라고 불리는 이 단체는 주로 남성 게이들이 사제나 수녀의 옷을 입고, 보수적인 성관념과 기독교를 조롱하는 드래그 공연을 펼쳐 왔다. 지난주 스콧 위너(민주·샌프란시스코) 상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주의사당이 단원인 로마 수녀를 기릴 것”이라며 “증오와 학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들을 기리기 위해 그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Jun 04, 2023 11:19 PM PDT
아테네 테세우스(Theseus)공작은 아마존 히폴리타(Hippolyta)여왕과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 그런데 세 여인이 나아와 전장에서 테베 왕에게 죽은 자신들 남편의 시신들을 찾아 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테세우스 공작은 먼저 결혼식을 마치자고 말하지만, 왕비 히폴리타와 그녀의 여동생 에밀리아(Emilia)는 시신들을 찾는 것이 더 급하다고 우깁니다. Jun 04, 2023 07:06 P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복음 전도자 레이 컴포트가 쓴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날 Z세대를 “최초의 기독교 이후 세대”라고 묘사한 기사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이 세대가 하나님을 찾는 데 관심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성경은 그분을 찾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롬 3:11)”고 했다.Jun 04, 2023 05:0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