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자유와생명수호교사연합, 대한교조(대한민국교원조합) 등 교원단체는 20일 오후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극단 선택을 한 초등학교 새내기 동료교사를 추모하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실에서 사망하신 선생님의 고통과 외로움, 막막함이 남의 일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17년 8월 5일 전북 상서중 故 송경진 선생님의 억울한 죽음을 보고도 잘못된 것들을 개선하지 못한 우리의 책임을 통감한다.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로 끝난 일을 전북교육청이 조사를 이어나가다, 결국 교Jul 21, 2023 07:31 AM PDT
신간 <지금 변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의 저자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이 책에서 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잃어버리고 박물관 교회로 전락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경고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대안 8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1) 말씀 묵상에 전념하는 교회 2)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 3) 목마름으로 예배하는 교회 4) 열매 맺는 교회 5) 참 기쁨을 누리는 교회 6) 하나님의 치료가 일어나는 교회 7) 거룩을 추구하는 교회 8) 강한 군사가 모인 교회다. 이 중에서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가 눈길을 끈다. 이 목사는 책 속에서 "왜 모이기에 힘써야 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것이 어떻게 Jul 21, 2023 07:29 AM PDT
평화한국(대표 허문영)이 21일 서울 중구 소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정전협정 70년과 북한억류자 송환을 위한 남북한 및 국제사회 협력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북인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박명수 회장(한국정치외교사학회)의 개회사, 권영세 장관(통일부)의 서면 축사,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영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를 전한 박명수 회장은 "올해는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는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기독교 선교사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그것은 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 기독교인들이기 때문"이라고 했다.Jul 21, 2023 07:27 AM PDT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영적 도움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목회자들이 더 많은 고립감을 느끼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저조한 지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복음주의 여론조사 기관인 바나 그룹은 ‘2022년 개신교 목회자의 정신 건강’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와 2015년 ‘미국 목회자들의 심리적 안녕’에 관한 응답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지난주 발표했다. 최근 설문 조사는 2022년 9월 6일부터 16일까지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 58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 901명의 개신교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한 응답과 비교했다.Jul 20, 2023 09:26 PM PDT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공화당 의원들이 존 벨 에드워즈(민주당)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하고,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루이지애나는 아동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미국의 21번째 주가 되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18일 루이지애나 주하원은 투표 결과 76 대 23으로 하원법안 648호에 대한 에드워즈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했고, 상원은 28 대 11로 주지사의 거부권을 기각했다. 상하원의 투표 결과는 정당 간에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Jul 20, 2023 07:10 PM PDT
이란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복장을 단속하는 '지도 순찰대'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도 순찰대는 강경파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당시 만들어졌으며, 2006년부터 히잡 착용 검사 등 풍속 단속을 시작했다. 이른바 '종교 경찰'로도 불리는 이들은 지난해 광범위한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마흐사 아미니(22)의 의문사 사건과 연관돼 있다. 지난 16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의하면, 사이드 몬타제르 알메흐디 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을 단속하고, 지도에 불응하는 사람을 체포하는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Jul 20, 2023 09:24 AM PDT
예장 통합 제108회 총회를 앞두고 후보 등록 접수 결과,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단독 등록했다. 장로부총회장도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 홀로 등록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월식 장로)는 지난 7월 18일 서울 종로구 총회 본부가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부총회장 후보 등록 접수 결과, 포항남노회 추천을 받은 김영걸 목사와 대전노회에서 추천받은 윤택진 장로가 최종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부총회장 후보 접수를 위해 Jul 20, 2023 09:23 AM PDT
최근 '막장 대모' 김성한 작가의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동성애적 표현이 등장한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이를 비판하는 논평을 7월 20일 발표했다. 교회언론회는 "드라마 방영에 앞서 기독교계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방송사에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사랑하는 일은 없고, 국민 눈높이와 상식에 반하는 비윤리적 부분은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첫 방송부터 그런 약속은 아랑곳하지 않았다"며 "이 드라마를 보면,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서 오갈 대화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결국 기Jul 20, 2023 09:21 AM PDT
최근 충청권에 닥친 역대급 폭우로 충남 공주 순복음강남교회(담임 이재원 목사)가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공주 순복음강남교회는 어린이집과 쉼터 1층이 완전히 침수됐고, 교회도 1층과 지하 전체가 물에 잠겼다. 어린이집 차량 1대와 승용차 3대도 침수를 당했다. 이재원 목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 경 지역 일대가 물에 잠겼다"며 "복지관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소방서의 구조로 보트를 타고 탈출했다. 30분만 늦었어도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Jul 20, 2023 09:19 AM PDT
낙태 클리닉 '완충 지대'에서 조용히 기도했다는 이유로 벌금형을 받은 영국 남성에 대한 기소가 기각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의하면, 퇴역한 군인인 애덤 스미스-코너(Adam Smith-Connor)는 6개월 전 본머스의 낙태 시술소 근처에서 조용히 기도하던 중 지역 안전 담당자의 제지를 받았다. 지역 의회는 지난해 10월 시술소 주변 구역에서 기도·상담을 포함한 어떤 방식으로든 낙태 서비스와 관련된 문제를 인정하거나 부인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공 장소 보호 명령'(PSPO)을 내렸다.Jul 20, 2023 09:17 AM PDT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대표 윤치환 목사) 등 17개 단체가 '(중국 내) 탈북난민 2,000명 강제북송 결사 반대'라는 제목으로 19일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이후 폐쇄됐던 중국과 북한이 지난 3월에는 단둥-신의주 세관을 개방, 열차 운행을 재개했고, 이번 6월 20일에는 난핑(南坪)-무산 세관을 통한 육로 교역을 재개한 이 세관을 통해 구금된 탈북자 2000명이 강제 북송당할 우려가 있음이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에 대해 지난 6월 13일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Jul 20, 2023 09:15 AM PDT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변증가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라인오브파이어’ 진행자인 마이클 브라운 박사가 ‘지옥이 없다면 문제가 있다’는 제목의 칼럼을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브라운 박사는 “우리는 종종 사람들이 ‘지옥의 문제’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는다. ‘선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영원한 지옥에 보내실 수 있는가?’ 그것은 확실히 타당한 질문”이라며 “하지만 당신 자신에게 그 문제에 대해 아주 다른 질문을 해본 적이 있는가? 즉, 미래에 형벌이 전혀 없다면 어떨까? 그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라고 반문했다.Jul 20, 2023 06:22 AM PDT
최근 미국 의회 소위원회에 제출된 증언에서 나이지리아의 한 가톨릭 주교가 기독교 공동체를 겨냥한 대량 학살에 대해 나이지리아 정부와 국제 사회가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의 세계 보건, 세계 인권 및 국제기구 소위원회가 “세계적 종교 자유의 끔찍한 상태”라는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했다. 나이지리아 베누에주 마쿠르디 로마 가톨릭 교구의 윈프레드 아나그베 주교는 그의 교구에서 발생한 대량 학살에 대해 서면으로 증언했다.Jul 19, 2023 09:25 P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트럼프 행정부 시절 고위 관리를 지낸 윌리엄 울프가 쓴 ‘신학교에서 목회자들이 정치에 더 잘 참여하도록 훈련시키는 3가지 방법’이란 글을 게재했다. 어거스틴. 마틴 루터. 존 칼빈. 요하네스 알튀시우스. 존 길. 매튜 헨리. 프랜시스 투레틴. 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기독교, 특히 개신교 전통에 대한 중요한 신학적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에게서 우리는 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헨리의 성경 주석 전체, 남침례신학대학원에서 사용된 최초의 조직신학 교과서인 투레틴의 변증신학강요와 같은 훌륭한 자료를 얻는다.Jul 19, 2023 05:41 PM PDT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전국적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들을 방문하며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한교봉은 19일 가장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 지역을 먼저 방문해 수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가 있는 각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교봉은 "다시 한 번 한국교회의 저력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하루아침에 삶이 무너진 이재민과 피해 교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Jul 19, 2023 05:01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