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교자유연구소(Religious Freedom Institute)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이자 연구 코디네이터 나단 버클리(Nathan Berkeley)는 "현재 미국의 종교 자유 상황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혼합돼 있다"면서 "문화적 엘리트들의 종교 편향성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버클리 코디네이터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저를 놀라게 한 것은 '종교인, 신앙인, 기독교인들은 일종의 핵심 문화적인 이슈에서 잘못됐을 뿐 아니라 위험하고 심지어 편협하다'고 보는 문화적 엘리트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라며 "그렇게 생각해 보면, 왜 그들이 거의 제한 없이 공격을 받는지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회에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했다.Jul 24, 2023 08:49 AM PDT
영국에서 학내 트랜스젠더리즘에 대한 새 지침 발표가 다시 연기된 가운데, 기독교계가 중보 기도를 요청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크리스천 인스티튜트'(Christian Institute)는 최근 "새 지침이 계속 연기되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유해한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의 위험에 노출될 위험에 처해 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천 인스티튜트의 시어런 켈리(Ciarán Kelly)는 "이 스캔들을 끝내려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사이에 배후에서 정치적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많은 것이 위태로워졌다"고 말했다.Jul 24, 2023 08:47 AM PDT
'알리야'란 히브리어로 '올라가다'(Going Up)란 뜻으로, 이스라엘로 이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흩어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것을 지칭한다. 2천 년 동안 열방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은 1948년 이스라엘 국가 주권 및 국토가 회복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로 대규모 정착 중이다. 건국 당시 이스라엘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은 약 70만 명이었으나, 현재 알리야를 통해 약 700만 명으로 10배나 증가했다. 이스라엘 쥬이시에이전시는 1929년 이스라엘 건국을 위해 세워진 이스라엘 3개 국가 기관 중 하나로, 이스라엘 정부와 협력해 전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유Jul 24, 2023 08:45 AM PDT
지난 6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자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막말, "단언하건대 현재 중국의 패배에 배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라는 발언이 도화선이 되어 서울 중국대사관뿐만 아니라 전국적(중국 총영사관)으로, 세계적으로 강력한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그 화두는 '재중탈북자 강제북송 금지'이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도 6월 23일, 중국 정부에 재중탈북자의 강제 북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같은 날, 통일부도 강제북송되지 않고 자유의사에 따라 희망하는 곳으로 보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북한인권단체들은 주한중국대사관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수신인으로 하는 강제북송 중지요청 서한을 전달하Jul 24, 2023 08:43 AM PDT
기독교 대학인 뉴욕 킹스칼리지(King's College of New York City)가 가을 학기 수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0만 달러(약 33억 원)의 운영 자금이 부족하다고 밝혔던 킹스칼리지는 이후 미국 고등교육위원회(Middle States 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 MSCHE)로부터 인가가 취소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에 킹스칼리지 측은 성명을 내고 "학교가 사명을 이어가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수많은 길을 탐색한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교수 및 교직원들은 대폭 감축되지만, 킹스칼리지를 영구적으로 폐쇄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회와 고위 행정부는 계속 대학의 다음 단Jul 24, 2023 08:42 AM PDT
그동안 잘 지내셨는 지요? 세계 곳곳이 이상 기후로 인한 비, 가뭄, 토네이도, 허리케인 등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데, 처한 곳에서 영육간에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상대적으로 아틀란타는 약간의 더위 빼고는 나름 안전한 시간선을 지나고 있습니다.Jul 24, 2023 08:42 AM PDT
왜 새삼 이성애의 원인을 말하는가? 그것은 동성애 옹호자들이 동성애도 정상적 성행동이라는 것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 근거로서 그들은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것을 입증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런 노력이 열매를 거두기 어렵게 되자, 동성애의 원인은 모른다고도 말하며, 이성애도 원인을 모르지 않는가 반문하였다. 그런데 과연 우리 의과학자들은 이성애의 원인을 모를까? 동성애 옹호자들은 동성애와 양성애를 이성애와 동등한 성지남의 범주들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굳이 이론화하여, "성지남"의 원인으로, 지금까지 제시된 그러나 입증되지 않은 각종 "가설들"을 종합하여, 유전적,Jul 24, 2023 08:41 AM PDT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40)이 지난 6월 29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임명됐다.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 국가인권위원이 된 것은 역대 처음이다. 이 소장의 임기는 올해 6월 30일부터 2026년 6월 29일까지 총 3년이다. 그녀는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북한인권 및 탈북민 인권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소장은 특히 북한에서 그루터기 신자였던 친할머니 영향으로 당국의 감시를 피해 몰래 기도했다고 한다. 이 소장은 90년대 북한에서 경험한 고난의 행군으로 탈북을 결심한 뒤 남한에 정착했다. 이어 신앙의 자유를 누리게 된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알고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2020년 3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속 GMS(총Jul 24, 2023 08:39 AM PDT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40)이 지난 6월 29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에 임명됐다. 탈북민이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에 지명된 것은 역대 위원 중 처음이다. 이 소장의 임기는 올해 6월 30일부터 2026년 6월 29일까지 총 3년이다. 그녀는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북한인권 및 탈북민 인권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한별 소장은 90년대 경험한 고난의 행군으로 탈북을 결심한 뒤 남한에 정착했다. 이어 신앙의 자유를 누리게 된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알고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2020년 3월, 대Jul 24, 2023 08:38 AM PDT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이하 기감)가 올해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한다. 미국 남감리회 소속 선교사였던 로버트 A. 하디(1865~1949)는 1903년 원산에서 사경회와 부흥회를 인도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에 영적 각성운동이 일어났다. 감리교는 이 같은 '원산 대부흥'이 1907년 평양 대부흥의 시발점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기감은 24일 오전 서울 본부 회의실에서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 기념대회' 기자회견을 갖고, 그 의의를 설명하는 한편, 대회 주요 일정을 소개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하디 선교사는 생애 45년 동안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Jul 24, 2023 08:35 AM PDT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선 20대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소셜미디어 등에선 해당 교사가 학교폭력과 관련해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으나 학교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어 철저한 수사로 속히 진상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선 6학년 학생이 담임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교사는 전치 3주의 상해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는 등 심각한 상태이나 학교측이 쉬쉬하는 바람에 뒤늦게 외부에 알려졌다. 교원단체들은 바닥까지 떨어진 교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신입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고,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Jul 24, 2023 08:33 AM PDT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순장 목사, 이하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백용훈 목사)는 8월 6일 총회 이단경계주일을 앞두고 전국노회에 '이단사이비 예방 리플렛'을 최근 배포했다. 또 전국노회 소속 교회들이 이단경계주일을 지키도록 지도를 당부했다. 예장통합 이대위가 제작한 '이단사이비 예방 리플렛'에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안상홍증인회),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JMS(기독복음선교회), 안식교(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등이 실려 있다. 특히 해당 리플렛은 각 이단 단체들이 자신들의 이단성을 위장하Jul 24, 2023 08:32 AM PDT
분당 95회 이상 설치되고 있는 미국 라이프교회(Life.Church)의 유버전(YouVersion) 성경 앱이 15주년을 맞이했다. 이 앱은 약 2천여개 언어로 5억7천5백만 대 이상의 장치에서 설치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했다. 유버전 CEO인 바비 그룬왈드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유버전은 2008년 7월 10일 애플사가 처음 iOS 앱 스토어를 출시했을 때 다운로드 할 수 있었던 8백여개 앱 중 하나"라고 밝혔다. 출시된 처음 3일 동안 이 앱은 8만3천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이는 그룬왈드 CEO가 2008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다운로드 수치였다. 현재 유버전은 iOS 앱스토어에 있는 수백 여개 성경 앱을 포함해 160만 개가 넘는 앱의 바다에서도 계속해서 기대를 뛰어넘고 있Jul 24, 2023 08:31 AM PDT
선교 단체 '인투미션'과 기독교 행사 단체 '마이티블레싱'이 선교 콘퍼런스 'The Sent 2023'을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21~22일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수많은 선교지 속 청소년,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 가운데, 다시 한번 일어나 선교지로 나아갈 수 있게끔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 강사로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와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가 참여했으며, 찬양으로는 위러브크리에이티브팀과 브릭워십이 함께 했다. 젊은 층의 교회 이탈로 인한 젊은 선교사들이 부족한 가운데, 다음 세대들에게 선교란 더욱 멀게 느껴질 수 있다. 선교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지에 대해 좋은 정보들을 제시하고 체험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 그래서 Jul 24, 2023 08:30 AM PDT
발달장애선교기관 The SOOP(이하 더 숲, 대표 김창근 목사)이 지난 21일 플리 마켓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클락스톤 소재 난민기관인 ReGeneration Movement(공동대표, 김종대, 최자현)에 전달했다. 김종대 대표는 난민 사역을 소개 한 뒤 "모두가 힘을 모은 성금을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Jul 24, 2023 08:25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