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뜻 밖의 무서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힐러리라 이름이 붙은 태풍이 남가주를 강타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일주일 넘게 미디어는 큰 홍수가 날 것처럼,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래서, 코스코와 월마트는 주요 생필품과 식품이 동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저는 별로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Sep 14, 2023 04:42 PM PDT
8월 20일 주일 저녁에 출발하여 9월1일 금요일 오전까지 약 13일간 콜롬비아 보고타를 거쳐 브라질 아마존 주의 따빠우아, 마나우스, 빠라주의 빠라고미나스, 돔 엘리세우, 울리아노뽈리스, 임페라트리스, 그리고 에스삐리뚜 산또 주의 빅토리아와 세하까지 여러 교회들을 순회하는 브라질집회선교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다녀왔습니다. Sep 14, 2023 04:36 PM PDT
뉴욕에 소재하는 복음주의적 학교인 “킹즈 칼리지”(The King’s Colle)가 재정적인 이유로 문을 닫고, 이번 가을학기부터 학생을 받을 수 없다는 우울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학교는 인문학을 가르쳐 학생을 주변의 유수한 대학원이나 전문대학원으로 보내던 요람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이나 극좌파의 해체주의적 진영에 대항Sep 14, 2023 04:34 PM PDT
우리는 한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포스트모던 시대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든 한계를 무너뜨리는 것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한계는 하나님의 질서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한계는 경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나라마다 경계를 정해 주셨습니다. Sep 14, 2023 04:32 PM PDT
OC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회, 장로연합회 등은 9월 10일 주일 저녁 5시, 남가주사랑의교회 체육관에서 3060사모 블레싱 나이트를 열고 목회자 사모들을 위로하고, 사명을 재발견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재만 목사(OC교협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경배와 찬양은 남가주사랑의교회 세키나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김용진 장로(OC 장로협의회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Sep 14, 2023 03:49 PM PDT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서북미노회(노회장 이삼열 목사) 제49차 정기노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시애틀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에서 열렸다. Sep 14, 2023 03:14 PM PDT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규모 6.8의 지진 피해를 입은 모로코에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각) 오후 11시 11분 모로코 마라케시(Marrakesh) 서남쪽 약 72km 지점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이 120여 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밝혔다. 모로코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2천 122명이 숨지고 2천 421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Sep 14, 2023 02:22 PM PDT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가 지난 2일(토)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419차 9월 월례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에서는 지난 8월 OC교협을 중심으로 한 OC 교계단체가 연합으로 추진한 '차세대목회자 21인 초청 OC영적대각성 특별새벽기도회' 강사 중 한 명인 박현동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박현동 목사는 보이스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로, 개척한 지 얼마 되지않은 개척교회 목회자다. Sep 14, 2023 02:19 PM PDT
텍사스 연방지방법원이 13일(수) 아동기 입국자에 대한 추방 유예 조치(DACA) 프로그램이 불법이란 판결을 내렸다. 이에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 (미교협, 영어약칭 나카섹)이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휴스턴, 텍사스 – 오늘, 해넌 판사는 다카에 대한 최신 판결을 내렸습니다. 실망스럽지만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넌 판사의 판결은 현재 다카 수혜자들이 다카를 갱신할 수 있도록 계속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하십시오.Sep 14, 2023 02:09 PM PDT
미국 조지아대학교(UGA)의 새로운 연구는 교회와 강한 신앙 공동체가 어린이의 영적 발달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이자 UGA 가족 및 소비자 과학대학 박사 과정을 졸업한 빌 스탠포드(Bill Stanford)는 UG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대학에서 종교 예배 참석을 중단했다가 아이가 생기면 다시 돌아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출산 후 다시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질문은 '왜 그런가'이다"라고 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 및 종교 연구의 일환으로 수년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구자들은 1천7백명 이상의 청소년과 보호자로부터 응답을 수집해 종교와 영성에 대한 생각과 감정에 Sep 14, 2023 10:56 AM PDT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 임원회가 지난 11일 '제108회 성총회 개최를 위해 교회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임원회는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결정된 총회 장소 반대와 총회 총대 된 의무를 게을리하도록 종용하는 집회는 '제108회 총회를 위한 기도회'라고 할 수 없다"며 "총회의 원만한 소집과 진행에 지장을 주는 시도와 행동은 관련 규정에 따른 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통합총회 소속 일부 목회자들은 15일 오후 4시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장신대)와 19일 오전 11시 총회 개최 장소인 서울 명성교회 인근에서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Sep 14, 2023 10:55 AM PDT
설교 듣는 것을 예배드렸다고 생각할 정도로 설교는 예배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만큼 설교가 중요하다. 그래서 류응렬 목사(미국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는 "강단은 복음으로 인한 새로운 인간,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곳이다"라고 정의했다. 그렇다고 설교자가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할 수는 없다. 설교자는 어디까지나 하늘의 음성을 땅 위에 전달하는 사람이지 하나님이 될 수는 없다. 저자는 이런 전제로, 기독교 역사상 한 시대를 움직였던 위대한 설교자 20인의 설교와 삶, 그리고 그들의 설교가 오늘날 한국교회를 살아가는 목회자와 성도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해 따뜻하고도 놀라운 통찰력으Sep 14, 2023 10:52 AM PDT
열대성 폭풍으로 인한 홍수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은 리비아 동북부 데르나에서 생존자들이 참혹했던 순간을 전했다. 목숨은 건졌으나 가족과 이웃들을 잃은 주민들은 "거센 물살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슬픔을 나타냈다. 데르나 주민 루바 하템 야신(24)은 13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홍수 당시 가족 7명, 임신 중인 언니와 함께 사다리로 지붕 위에 올라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작은 창고에 피해 있는 동안 그녀는 거Sep 14, 2023 10:50 AM PDT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4일부터 12일까지의 방한 일정을 마치며 1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살몬 보고관은 이 자리에서 강제북송 위기에 놓인 중국 내 탈북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다른 국가들과 더 많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며, 현 한국 정부의 북한 인권 개선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살몬 보고관은 북한 관련 정책을 이행할 때 북한 인권 문제가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지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북한을 자극할 수 있고 관계 발전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정책에 반영된 거 같은데, 과연 성공했는지 의문스럽다. 이런 정책을 추진해서 북한의 위협이나 미사일 도발이 중단되지도 않았다. 오히려 반대 상황이 연출됐다"고 지적했다. Sep 14, 2023 10:49 AM PDT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최근 방한해 정부 관계자와 탈북민, 북한인권단체들을 만나 북한 인권 상황을 파악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지난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에 따라 북한 인권 상황을 조사 및 연구해 유엔 총회와 인권이사회에 이 내용을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살몬은 비팃 문타폰, 마르주키 다루스만, 오헤아 퀸타나에 이은 4번째 보고관이다. 살몬 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를 토대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를 작성해 10월 열리는 유엔총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방한 첫날인 4일, 살몬 보고관은 손명화 6.25 국군포로가족회 대표,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 최성용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 김태훈 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성통만사), 송한나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국제협력디렉터, 통일맘연합회의 김정아 대표, 등 북한인권단체장들과 만났다. 손명화 대표는 이날 과거 전시 Sep 14, 2023 10:4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