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청교도들이 성경의 기초 위해 세웠던 미국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제도를 버렸고, 공립학교와 대학교육은 자녀들의 영혼들을 빼앗고 있으며, 교회들마저 세상의 풍조와 타협하고 있다"며 "이 땅에 사는 모든 다민족이 함께 모여 역대하 7장 14절의 약속을 붙잡고 눈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하고, 속히 부흥을 보내셔서 나라를 고쳐주시도록 간구하자"고 도전했다.이번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중보기도 리더들 간의 결속과 미국의 부흥을 위한 기도운동 공동 방향을 잡았다.환영사를 전한 기도대회 대표 대회장 한기홍 목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떠나고 대적하고 있는 미국이 다시 회복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10월 1일에 있을 기도대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미국이 하나님께 돌아서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하자"고 주문했다.Sep 08, 2023 11:04 PM PDT
기독교대학으로서 개교126주년을 맞는 한국 최초의 대학 숭실대학교 미주총동문회(회장 최병일)가 지난 1일(금) 제16차 정기총회를 서부지역 Candlewood Country Club에서 9월1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탁재동(섬유80)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해 김청배(사사70) 직전 동문회장의 개회사, 안정남(영문67) 동문 목사의 말씀, 탁재동, 성이구(무역84) 동문의 내외빈 소개, 최병일(경제83) 미주총동문회장의 환영사,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섬유75) 이사장의 축사, 장범식 숭실대 총장의 축사, 문태현(법학79) 한국 총동문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Sep 08, 2023 06:29 P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 미국 백악관 고문인 월리스 헨리가 쓴 ‘즐겁게 나이 드는 성경적 원칙’이란 칼럼을 게재했다. 헨리는 “나는 노화를 ‘호리 산’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나이, 위엄, 지혜, 경험과 연관된 백발과 은색의 머리카락을 상징하는 고귀한 성경 단어다. 호리 산의 진지한 등반을 시작할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화의 과정은 어리석음과 관절통의 쓰디쓴 흔적이 아닌, 긍정적인 노력으로 보아야 한다. 고귀한 노년의 대표 주자인 노아, 아브라함, 모세, 바울, 그리고 우리를 위해 등반의 모델이 되신 성경의 다른 위대한 인물들이 있다”고 했다.Sep 08, 2023 06:28 PM PDT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USCCB)가 미국 보건복지부(HHS)의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따른 비차별 보호 규정이 가톨릭 사회 복지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5일에 발표된 서한에서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의 최고 법률 담당자들은 7월 13일 연방관보에 제출된 규칙 제안에 대한 우려를 설명했다. 이 서한은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법률 고문 윌리엄 퀸, 법무 이사 마이클 모세스, 법무 자문위원 겸 종교 자유 이사 다니엘 발세라크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해당 규정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이 마감되기 6일 전에 작성되었다.Sep 08, 2023 05:36 PM PDT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 제35회 총회 입법의회 장정개정을 위한 1차 공청회가 7일 서울 종교교회(담임 전창희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14~15일, 10월 5일 열릴 입법의회 장정개정위원회(위원장 고신일 목사) 전체회의를 앞두고 교단 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장정개정안이 확정되면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고성 설악 델피노에서 열릴 제35회 입법총회로 상정돼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공청회에선 ▲웨슬리신학대학원 운영을 위한 임시조치법 ▲감독회장 및 감독의 선거일정 축소와 선거권자 자격 완화 등 ▲감리회본부 구조 개편 ▲국내 11개 연회를 6개 연회로 통합 ▲미주자치연회 독립 운영 ▲평신도 선거권자 선출 기준 등에 관한 장정개정안들이 논의됐다. 웨슬리신학대학원 관련 장정개정안은 기감 산Sep 08, 2023 08:56 AM PDT
배우 송재희가 7일 지소연과의 결혼 6주년을 맞아 인생을 바꾼 전환점들에 대해 나눴다. 그는 시간 순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나열하며, "하나님을 만나고 찐인생을 살게 됐다"고 간증했다. 송재희는 "학창시절 반 40등 안에 가끔 들던 그냥 그런 아이였다"며 "명동에 있는 서울예술대학에 합격했을 때"를 언급했다. 이어 신검 4급을 받았지만 재검을 받아 3급을 받고 해병대에 간 것을 언급했고, "죽어도 내 맘대로 안 흘러가던 인생 길에 찐 주관자, 하나님 만나고 파워풀 해피 찐 인생을 살게 됐을 때"를 "인생을 바꾼 큰 이슈"로 꼽았다. 또 그는 "12년 넘게 대사 두Sep 08, 2023 08:54 AM PDT
영국에서 환자에게 같이 기도하자고 제안했다가 심각한 위법 행위를 한 혐의로 의료법정(Medical Practitioners Tribunal Service)에 기소된 기독교인 의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그러나 그가 환자와 함께 기도한 것은 '선을 넘은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BBC에 따르면, 리처드 스콧(Richard Scott) 박사는 지난 2022년 8월 25일 켄트주 마게이트에 있는 베데스다의료센터에서 19세 남성을 만났다. 해당 환자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병력이 있었고, 입원할 당시 정신 건강이 좋지 않아 고통받고 있었다. 상담 중에 스콧 박사는 자신의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의 손을 잡고 기도한 후 성경을 건네 줬다. 이후 스콧 박사는 환자의 어머니가 영국 보Sep 08, 2023 08:52 AM PDT
배우 김정화와 CCM 가수 유은성 전도사가 최근 '부부 동반'으로는 처음으로 CTS기독교TV 간증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했다. 결혼 10주년을 맞아 유은성은 "연애나 결혼 초보다 지금이 더 좋은 것 같다. 20년차가 되면 어떨까 궁금하다"고, 김정화는 "결혼을 하고 다음 해에 첫째가 나왔다. 10년이 길 거라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지나갔다. 앞으로의 삶의 기대된다"고 했다. 두 사람은 결혼 10주년을 맞아 케냐를 다녀 왔다. 이들은 케냐에서 낙후된 지역을 위해 커피사업을 시작했고, '알리스타 케냐커피'를 운영 중이다. 47개 주 중 경제지수가 45위였던 바링고는 커피 사업을 Sep 08, 2023 08:51 AM PDT
교황이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국민들의 개방성을 칭찬하고, 제국주의와 이데올로기의 위험성을 비판하며,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들과 같은) 러시아 문화가 정치 때문에 취소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교황이 4일간 몽골을 방문하는 동안 자국의 주교들이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교황은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정중하다"며 "나는 중국 국민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티칸은 최근 주교 임명에 관해 중국과의 임시 합의를 갱신했Sep 08, 2023 08:50 AM PDT
경기장에서 기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해 소송을 제기한 미국 고등학교 축구 코치가, 수 년간의 법정 싸움 끝에 복귀한 뒤 한 경기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워싱턴주 브레머턴고등학교 미식축구팀 코치인 조셉 케네디(Joseph Kennedy)는 복직 후 첫 경기를 마치고는 6일 플로리다에 있는 아픈 가족 돌봄, 종교의 자유 수호 등의 이유로 사임을 발표했다. 이번 사임 발표는 케네디 코치가 10월 자신의 저서 'Average Joe: The Coach Kennedy Story'를 출간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또 다른 소식에 따르면, 그의 삶을 다룬 영화도 사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네디 코치는 2015년 경기 후 경기장에서 무릎을Sep 08, 2023 08:49 AM PDT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교육구가 지역 학교 시설 내 방과 후 기독교 프로그램을 부당하게 금지해 비판이 일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기독교 법률단체인 리버티카운슬(Liberty Counsel)은 "캘리포니아 헤이워드 통합 교육구가 페어뷰초등학교 학생들이 '굿뉴스클럽'(Good News Club)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막고 있다. 교육구는 기독교 프로그램 승인 요청을 여러 번 거절해 왔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미국 어린이전도협회(CEF)가 이끄는 굿뉴스클럽은 방과 후 모임을 통해 학습·영적 성장 및 타인에 대한 봉사는 물론 사회적·정서적 성격 및 리더십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종교 및 기타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Sep 08, 2023 08:47 AM PDT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반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교계와 전 세계 디아스포라 한인 목회자들이 한 달간의 '크리스마스 정전(停戰)'을 촉구하고 나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단 및 한반도 평화와 DMZ 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가 오는 11월 25일(토)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영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주최로 진행된다. 세기총은 8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기영 대표회장은 "러-우 전쟁으로 초래된 현 세계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지구상의 모든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 지금 세계는 어느 때보다 긴밀히 연결돼 있다. 전쟁과 평화는 전 세계에 강력하고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Sep 08, 2023 08:47 AM PDT
미국 하베스트크리스천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는 최근 설교에서 "여러분이 마지막 시대의 신자"라며 "휴거 전 세상이 더욱 악해질 때, 말세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했다. 로리 목사는 여러 주간 예수님의 재림, 휴거, 7년 환란 등 마지막 때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이번 설교는 그 마지막이었다. 그는 먼저 성경이 주기적으로 마지막 때를 '세계적인 홍수가 발생하기 전 창세기의 노아 시대'와 비교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첫째로 그는 히브리서 11장 7절 말씀을 인용해 "노아가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대하여 경고하심을 받았다"며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비밀을 계시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은 세상이 모르는 것들을 알고 있다. Sep 08, 2023 08:44 AM PDT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개최하는 이 대회는 1988년 처음 시작된 이래 늘 시카고 휘튼대학교에서 개최됐으나 남가주에서는 지난 2016년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게 됐다. 통상 4년마다 개최해 오던 대회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6년만에 열렸고, 앞으로 2년마다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열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선교대회는 팬데믹 이후의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선교운동의 확산, 남가주지역을 중심으로 미주한인교회의 선교활성화, 선교 전문영역의 소개와 네트웍 구축 등의 목적으로 열린다. 등록비는 300불이다. Sep 08, 2023 06:42 AM PDT
저는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교회가 내 집이고, 집이 교회인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이 목회하시는 모습이 늘 행복해 보였는지, 유치원 재롱잔치에서 '나는 나는 자라서 목사님이 될래요' 하고 노래한 것이 처음 목사가 되겠다는 공표(?)였습니다.Sep 07, 2023 08:3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