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음주의 지도자인 조니 무어 목사가 올해 베들레헴에서 성탄절 행사가 취소된 책임이 이스라엘을 침공한 하마스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폭스뉴스 디지털을 인용해, 기독교지도자회의 의장인 무어 목사가 “베들레헴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차단한 것은 이스라엘이 아닌 하마스”라고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무어는 “하마스는 성지에서 전 세계 20억 명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성탄절을 방해하려 했다”며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시다. 하마스는 평화를 증오한다”고 말했다.Dec 27, 2023 05:32 AM PST
성경에서 여호수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곳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말렉과 전쟁을 치를 때다. 아멜렉과의 전쟁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이 치른 공식적인 첫 전쟁이었다. 이스라엘은 대승을 거두고 승리를 기념하는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라고 이름을 붙였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모세가 산꼭대기에서 손을 들고 기도했을 때 이긴 전쟁이다. 이때 산 아래 전쟁터에서 전쟁을 지휘했던 사령관이 여호수아였다.Dec 26, 2023 04:05 PM PST
2024 워싱턴주 한인교회 새해 연합기도회가 오는 1월 9일(화) 오전 11시, 린우드 소재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개최된다. 워싱턴주선교단체협의회(회장 박상원 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오대원 목사가 새해 축사를 전하고, 이형석 목사(타코마중앙장로교회)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시애틀, 훼더럴웨이, 타코마 3개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선교단체 대표들, 선교 사역자들이 합심해 워싱턴주의 선교 부흥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이날 기도회 장소를 제공하는 뉴비전교회는 정성스러운 오찬으로 기도회 참석자들을 섬길 예정이다. Dec 26, 2023 03:56 PM PST
예수님은 부활 이후에도 제자들을 거듭 찾아 주시는 은혜의 주님이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이미 두 번 대면한 베드로와 동료들(요20장)은 함께 철야 고기잡이 작업에 나선다. 그러나 헛수고의 경험만 남는 듯했다. 밤새 허탕만 쳤으니 말이다. 고된 작업을 통해 얻은 것은 빈 그물과 허탈한 마음뿐이었다. 마치 어디로 피해야 할지 미리 아는 것처럼 그곳의 물고기가 다 사라져 버렸다. 밤샘 작업을 한 후 찾아오는 피로에다 물고기도 한 마리 잡지 못한 허탈감에 제자들의 고단함은 극에 달했다.Dec 26, 2023 02:13 PM PST
이진호 목사(46)가 새해 1월 1일부터 시애틀 주님의영광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한다. 이진호 목사는 부임 소감으로 "귀한 사역지로 인도하시고 목양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음으로 교회를 섬기시고 사랑으로 목회에 헌신하신 선임 목사님을 따라 사역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진호 목사는 한국에서 13살까지 살다가 미국에 온 1.5세 목회자다. 미국에서 10대 생활을 하면서 미국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했고, 18살 고등학교 졸업반 수련회에서 기도 중에 하나님의 콜링에 응답하며 신학의 길로 들어섰다. Dec 26, 2023 10:42 AM PST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전도서 5:1) 필자가 군목으로 있을 때 연대 본부가 임진강 건너편 민통선(민간인이 들어 갈 수 없는 선) 안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 장교들은 연대본부 안에 있는 BOQ(Bachelor Officer Quarters) 즉 ‘독신자 장교 숙소’에서, 한 방에 두 사람씩 지냈습니다.Dec 26, 2023 09:16 AM PST
처치앤서스의 샘 레이너 회장이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목회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이 부족한 4가지 큰 이유'라는 글을 기고했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목회자들은 일의 강도가 세기로 악명이 높다. 교인들은 기대치가 높다. 업무 시간은 길다. 어떤 주에는 70시간을 일해야 할 수도 있다. 가끔은 밤을 새는 일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평범하지 않고 드물어야 한다. 목회자들 중 균형을 맞추는 사람이 너무 적은 것은 왜일까? 크게 네 가지 이유가 있다.Dec 26, 2023 06:40 AM PST
영생교회가 김재연 담임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23일(토) 오후 3시에 드렸다. 김재연 목사는 세계비전교회를 개척한 목회자로 한국의 칼빈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설교를 한 지용수 목사(창원 양곡교회 원로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네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미운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수 있을까"라면서 "마음에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하면 된다. 나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지 목사는 "사랑하면 좋은 것만 보인다. 그리고 허물을 덮어줄수 있다"라면서 "목사님께서 성도들을 사랑하시고 여러분들도 목사님을 사랑하고 기도해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영생장로교회 안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기쁨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했다.Dec 25, 2023 08:59 PM PST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세상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며 열심히 살았다. 어릴 때부터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 있던 그는 여러 종교에 심취했었다. 그러던 중 그의 나의 47세에 새벽기도를 나가는 그의 아내 손에 붙들려 교회에 나갔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다. 그는 성경 공부를 하면서 예수가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경을 읽을수록 그 믿음은 더욱 확고해졌다. 그는 섬기고 있는 베이Dec 25, 2023 08:34 PM PST
동성애자들의 정신건강문제의 원인은 흔히 동성애에 대한 사회의 차별과 혐오 같은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들이라 한다. 그러나 또 다른 많은 연구들은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들이 그들의 정신건강 문제 위험성에 일부분 기여하지만, 전체를 설명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우선, 차별/스트레스는 반드시 병만 야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스트레스 상황에 자신을 적응(adaptation)시킬 수도 있고, 환경을 자신에게 맞도록 조정(accommodation)할 수도 있다. 따라서 동성애자들에게 성소수자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반드시 정신장애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인종적 차별을 받는 흑인에게 백인보다 정신장애가 많지 않다. 오히려 스트레스/트라우마는 피해자를 성숙과 창조로 이끌 수도 있Dec 25, 2023 08:33 PM PST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담임 천영태 목사)에서 성탄예배를 드렸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우리나라 개신교 최초의 교회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성탄절 오전 정동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예배 전 미리 교회에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및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예배를 다른 후에도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Dec 25, 2023 08:31 PM PST
해방 이후 한국교회에는 두분의 위대한 지도자가 있다. 한분은 한경직목사이고, 다른 한분은 조용기목사이다. 한경직목사는 한국교회의 주류인 장로교 출신으로, 역시 한국기독교가 가장 강한 평안도 출신이다. 한경직목사는 주류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장로교목사로서 한국교회의 중심에 있었다. 여기에 비해서 조용기목사는 한국사회에서 불교가 강한 경상도 출심으로 해방후에 비로서 한국사회에 등장한 오순절운동에 속한 사람이다. 한경직목사는 처음부터 한국기독교의 중심인물이었지만 조용기목사가 한국교회의 중심으로 등장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이 필요했다. Dec 25, 2023 08:29 PM PST
인천퀴어축제에서 성소수자에게 축복식을 했다가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동환 목사가 교단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무효소송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일각에선 지난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들의 축복을 허용한 것을 이 목사의 사례에 대비시키며 개신교단의 변화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동환 목사는 2020년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2022년 10월 기감 총회재판위원회로부터 정직 2년 징계를 받았다. 기감 교단의 헌법인 '교리와 장정'에 규정된 처벌 조항인 '동성애 찬성 및 동조' 했다는 이유에서다. 교단의 징계 처분에 불만을 품은 이 목사는 지Dec 25, 2023 08:28 PM PST
전 세계가 성탄과 연말연시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러시아의 불법 침공에 의한 전쟁으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맨땅에서 멀리 떨어지세요. 버려진 탱크 가까지 가지 마세요. 절대로 버려진 장난감에 손대지 마세요. 응급 센터에 전화하세요."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22개월간 지속되며 지뢰나 불발탄 폭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아동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뢰와 불발탄 폭발로 피해가 우려되는 우크라이나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지뢰 인식을 높이고 위험에 대비Dec 25, 2023 08:27 PM PST
1979년 12·12 군사 반란 당일 사건들을 중심 서사로 삼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의 행적을 하나의 절대악으로 묘사하고 있다. 역사에 절대적 객관이란 존재할 수 없다. 역사는 승자의 시각에서 쓰여진다. 그리고 2023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군사정권은 역사적 관점에서 패자 취급을 받으며 온갖 비판과 폄하를 당하고 있다. <서울의 봄>은 전두환 일당을 절대악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두환 일당의 반대편에 선 모든 이들의 행적을 선행 혹은 의협으로 미화한다. 김재규, 정승화, 장태완 등의 인물들이 마치 민주주의를 위해 Dec 25, 2023 08:25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