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서비스로 무장한 인터넷 전화가, 기존 통신업체가 독점하다시피 했던 전화 서비스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과거에는 AT&T, Verizon 등 기지국에 기반을 둔 유선전화 가 대세였다면, 오늘날은 인터넷망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인터넷 전화가 점차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Jun 12, 2013 08:55 PM PDT
제 7회 R2R 연합찬양축제가 2일 저녁에 로렌 하이츠에 있는 남가주주님의교회(한의준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R2R(Return to Revival)은 8여년 전 남가주 지역에 한어청년들에게 부흥의 불길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남가주 연합감리교회(UMC)들의 열의들이 모여 시작된 청년부흥운동이다. UMC는 매년 연합찬양축제와 연합청년수련회를 개최해 청년들로 하여금 이 세대 교회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헌신과 도전으로 영광돌리도록 하고 있다. 이날 총 7개 교회(라팔마UMC, 로스펠리즈Jun 12, 2013 03:21 PM PDT
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바티칸 내에 동성애를 지지하는 로비 활동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미 가톨릭 성직자들과 만난 사적 자리에서 이 사실을 전했다. 한 가톨릭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이 자리에서 "부패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하는 등 바티칸의 내부 문제들을 상당히 공개하며 회의했다. 그는 "바티칸에는 매우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지만 부패한 자들도 있다"고 했으며 "바티칸의 행정 시스템 속에 동성애 지지자들의 로비가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사퇴할 당시, 바티칸 내부에서는 동성애 성직자가 친동성애 정책을 가진 교황이 선출되도록 각종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돌았다. 심지어는 베네딕토의 사임이 바로 이 문제 때문이란 추측도 있었다. 그러나 당시 바티칸은 모든 소문이 거짓이라고 일축했었다. BBC는 "바티칸은 사적 만남에서 교황이 나눈 대화들이 어떻게 외부로 유출됐는지 당혹스러워 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남미 가톨릭 성직자들이 바티칸에 사과했다"고도 덧붙였다. Jun 12, 2013 02:30 PM PDT
최근 9명의 탈북 청소년들이 라오스에서 북한으로 북송된 사건이 북한인권실태를 재조명하고 있는 가운데, ICNK(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 주요 회원단체인 국제인권연맹(FIDH)이 북한의 사형제도에 대한 보고서를 처음으로 출간했다.Jun 12, 2013 01:51 PM PDT
이번 주에는 오늘날의 대학생활에 있는 사교 활동의 기회들과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문제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한다. 미국 대학에도 우리나라에서 동아리라고 부르는 (전에는 클럽이라고 불렀던) 것과 비슷한 사교 클럽(social club)이 있다. fraternity는 남자 대학생들만, sorority는 여자 대학생들만 회원으로 하는 social club이다. 하는 일은 주로 친목 도모 (자기들끼리 혹은 다른 fraternities나 sororities와 함께 하는 각종의 파티)와 사회봉사(community service)활동 등이다. 대학생들 얘기를 다룬 미국 영화를 보Jun 12, 2013 01:38 PM PDT
메시야평생교육원 2013년 봄학기 종강예배가 6월 12일(수)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종강예배는 권영목 장로의 기도, 평생교육원합창반의 축송, 한세영 목사의 설교, 이양호 사장(한국일보)의 축사, 문경원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세영 목사는 고린도후서 12장 9-10절을 본문으로 "약할 때 강함되는 주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지난 7학기 동안 많은 것들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메시야평생교육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도록 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이번 학기에는 약 30명의 교사들이 35개 과목을 성심껏 가르쳐 주셨으며, 매주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해주셨다"며, "평Jun 12, 2013 12:55 PM PDT
뉴저지 주 저지시티에서 한인 마이클 윤(59, 한국명 윤여태) 씨가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 지역구는 아일랜드계가 주류이며 아시안이 시의원에 당선된 것은 역사상 최초다. 그는 한인유권자가 6명 밖에 없는 인구 8만의 지역구에서 57%의 득표율을 얻었다. 한편, 저지시티는 인구 30만 명으로 뉴저지 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대도시이며 뉴저지의 정치1번지라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1979년 뉴저지로 이민와 생선창고에서부터 그의 미국 생활은 시작됐다. 이후 그는 각종 사업을 통해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저지시티미국상인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각종 사회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이름을 알려 왔다. Jun 12, 2013 12:52 PM PDT
캘리포니아 시미밸리 지역의 32세 초등학교 여교사가 14세 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이다. 말리아 브룩스는 1건의 미성년 성폭행, 4건의 성추행 혐의를 입고 있다. 그는 가든그로브초등학교의 6학년 담당 교사였으며 이런 정황을 포착한 교육국이 그를 사제간 부적절한 행위 혐의로 지난 2월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Jun 12, 2013 12:34 PM PDT
보이스카우트의 동성애자 수용정책에 강력히 반발해 온 남침례회(SBC)가 총회에서 공식적인 반대를 표명했다. 총회에서 이 주제에 관해 발언권을 얻은 웨스 테일러 목사는 "동성애는 스카우트 활동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며 이번 결정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어 "보이스카우트는 그것이 설립된 정신적 기초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으며 이 결정은 동성애를 더욱 광범위하게 수용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 우려했다. Jun 12, 2013 11:42 AM PDT
새들백교회의 담임이자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인 릭 워렌 목사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넘치도록 누리는 방법(How to Have a Thriving Intimacy With God)"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발표했다. 그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친밀함이 없이도 사역은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는 도전적인 말로 글을 시작했다. 그러나 단서를 달았다. "아주 잠깐동안만." "누구나 잠깐 동안은 속일 수 있지만 오래 가진 못한다. 우리에겐 뜨거운 헌신적 삶과 예수님과의 친밀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회자들은 간혹 사역의 분주함과 설교 준비로 인해 정말 중요한 예수님과의 동행을 놓치곤 한다"고도 했다. 그는 이런 현실 속에서 신앙인들이 하나님과 친밀하고 풍성한 인격적 교제를 나눌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3T'로 정리했다. 먼저는 Time(시간)이다. 누군가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워렌 목사는 "나는 5년 전, 혹은 10년, 20년 전보다는 지금 예수님을 더 잘 알고 있다. 예수님과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해서 우리가 종교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자연스러워진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종교적인 우리보다 우리 자체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Jun 12, 2013 10:51 AM PDT
물에 휩쓸린 4살 여자아이를 구하고 가슴 아래 부분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가족이 보험이 없어 수 만달러에 달할 병원비를 걱정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조지아 롬에 사는 마이클 패터슨 씨는 지난 토요일, 유할리 크릭 근처에서 놀던 자비아 존스 양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보자마자 지체 없이 물에 뛰어 들었다. Jun 12, 2013 08:16 AM PDT
텍사스 휴스톤에서 11, 12일 양일간 열리고 있는 남침례회(SBC) 2013년 총회 첫날 저녁 집회에서 프레드 루터 Jr. 회장은 교회에서 신학적으로 다른 부분을 놓고 논쟁하고 다투기 보다는 믿지 않는 이들을 찾아 나서는 데 사용하라고 권면했다. 재선된 이후 총회에서 처음으로 설교한 루터 목사는 "우리가 성경 말씀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 논쟁하는 그 시간에 매일 지옥을 향해 남자와 여자, 소년과 소녀들이 죽어간다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Jun 12, 2013 07:40 AM PDT
금란교회 김홍도(75) 목사와 사무국장 박모(65) 씨가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안영규 부장검사)는 이들을 국내 A법무법인 명의를 위조해 작성한 문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지난달 중순 불구속 기소했다.Jun 12, 2013 05:50 AM PDT
예수생명교회 김동욱 집사가 운영하는 ‘뉴욕 코리안 닷 넷 – 김동욱의 뉴욕 이야기’(www.nykorean.net)가 6월 12일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6월 12일에 문을 연 ‘뉴욕 코리안 닷 넷’은 이민 관련 소식과 생활 정보 등 뉴욕 일원의 교민들과 미국으로의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시작,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 뉴욕교계의 중요한 소식들도 발 빠르게 전하면서 이민 기독교인들의 커뮤니티 역할도 담당했었다. 김동욱 집사는 사이트를 운영하게 된 계기와 관련,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겨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10년이 지나게 됐다”고 말했다. Jun 11, 2013 08:06 PM PDT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가 11일 정오 베이사이드 북창동순두부 식당에서 ‘할렐루야대회 동원을 위한 교단대표자 및 준비위원 회의’를 열고 각 교단 차원에서 소속 교회들에 할렐루야대회 참여를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할렐루야대회를 한 달 앞둔 가운데 가진 이날 회의에서 뉴욕교협측은 각 교단 대표들과 실무자들에게 교단 소식지를 통한 소속 교회 참여 독려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면서 아울러 대회 후원을 위해서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대여료만 3만 불에 이르는 퀸즈칼리지 콜든센터를 올해 대회 장소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한 교회라도 더 참여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함임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노력을 각 교회들이 이해해주고 참여해 주기를 부탁했다.Jun 11, 2013 07:40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