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학자가 본 오세택 목사의 인공기 게양 발언의 심각성
최근 오세택 목사의 태극기 대신 인공기를 교회에 걸라고 한 발언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충격에 휩싸였고, 교회 안팎에서 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에서도 그 심… 
녹슨 철조망이 금메달이 되다
지난 9월 15일은, 맥아더 장군 인천상륙 작전 전승 75주년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나는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 광장 기념식에 마지막 축도 순서를 맡았다. 전승 기념식에는 미국 대리 대사를 비롯해, 각국의 대사들, 그… [사설] 대북정책, 김정은 아닌 北 주민에 맞춰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얼마 전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민간 차원의 대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 김종혁 대표회장은 현 정부의 대북… 
2025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묵상할 성경구절 10가지
1.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가 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2.… 
제34회 Love El Monte를 돌아보며
추수감사주일 하루 전, 우리 교회의 제34회 러브 엘 몬테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우리는 여러 고민과 기대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또 성도님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이 행사를 준비해 왔습니다… 
[여인갑 칼럼] 그리스도 탄생일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신학적 의미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1) 매년 12월이 되면 세상은 성탄의 불빛으로 물든다. 그러나 신앙인들조차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정말 예수님은 12월 25일에 태어… 
[이훈구 장로 칼럼] 자녀교육의 궁극적인 모습
부모로서 자녀를 교육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헌신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때로는 자신을 돌보는 일조차 뒤로 미루면서 자녀가 잘되기를 간절히 바란… 
[김병구 장로 칼럼] 설교는 위로를 넘어 성품의 변화를 촉구해야
오늘날 많은 설교가 상처 입은 성도들을 위로하고, 지친 영혼을 어루만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위로는 복음의 중요한 기능이다. 예수님께서도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셨다. 그러나 설…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한계를 끌어안는 지혜와 사랑
추수감사절 전날 밤, 왠지 모르게 힘이 들었습니다. 쓸쓸함과 외로움이 찾아왔습니다. 조용한 우울함과 작은 흔들림이 밀려왔습니다. 가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지요. 너무 깊이 빠져들면 안 될 것 같아 성경… 
[신성욱 교수 칼럼] 배후 세력을 잊지말라
[1] 미국 텍사스 주 의원들이 모든 공립학교 교실에 십계명을 다시 게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이는 곧바로 전국적인 관심과 동시에 법적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지지자들은 이것이 미국이 세워질… 
오늘날, 왜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를 말하게 되는가?(2)
여러분, 15세기 중엽에 형제 연합교회가 기독 구원 신앙의 본질이 믿음, 소망, 사랑임을 성경에서 확인하고, 후스의 개혁 정신을 잘 따르고 있었을 때, 1517년 10월 31일 16세기 초엽, 루터는 후스의 교회개혁 이래, 독일에서 또다시 … [사설] 중국의 여론 조작, 좌시해선 안 되는 이유
중국인들이 한국인인척 국내 정치에 개입해 여론을 조작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X(옛 트위터)가 댓글 등의 국적 표시제를 도입한 결과 중국에서 중국인들이 계정에 접속한 후 국내 정치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글들을 조직적으로… 
[둥지선교회 노숙자 선교 칼럼] 섬김의 소중한 열매들
오늘은 빌형제의 찬양과 더불어 제가 로마서 8:31-39을 가지고 메시지(God's Everlasting Love)를 전했습니다. 18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고 23명이 식탁의 교제를 가졌습니다. 요즘은 우리 친구들과 드리는 예배가 참 좋습니다. 그간 쌓아… 
[이진호 칼럼] 빛 사이를 걷는 사람들
얼마 전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옛 영화 한 장면이 마음을 오래 붙잡았습니다. 주인공은 온 삶이 무너져가는 밤에, 오랜만에 전구 하나를 켜놓고 앉아 있습니다. 방 안은 여전히 어둡지만 그 작은 불빛이 희미하게나마 그의 얼굴을… 
[이민규 칼럼] 소망의 기다림
제게 취미가 하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반려견 사진을 보는 일입니다. 반려견들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어릴적 정을 나누었던 따뜻한 기억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현실적 문제로 책임감의 두려움에 키우지 못하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