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에 위치한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 최규남 총장)는 미국기독교대학/대학원협의회(TRACS)로부터 기독교 상담학 학사(Bachelor of Arts in Christian Counseling, BACC)및 석사(Master of Arts in Christian Counseling, MACC) 과정을 승인받고 3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대학 도서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최규남 총장은 “한인신학교 중 최초로 8개 정식 학위과정 습득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며 “학교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전 세계 선교사들에게 질 높은 신학교육을 통해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GMU는 성경,주경,조직,역사,실천,선교신학을 복음주의 관점에서 체계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에 인가 받은 기독교 상담학 학사와 석사과정은 실천신학의 한 분야”라며 “캘리포니아주 뿐 아니라 미국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독 치료 상담사를 복음주의 신학적 바탕 위에서 기독교 상담학자와 상담사역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인가 받은 BACC와 MACC 과정은 정부 학자금 보조를 지원할 수 있고,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수업 방식이 제공되며 수업을 영어나 한국어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특별히, 4월 한달 동안은 학교 홈페이지(gm.edu)에서 학교 입학 정보 요청 코너(http://gm.edu/request-information/)를 통해 관심 있는 학위과정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 후 온라인 입학원서 접수( Admissions => Online Application for Admissions) 페이지(http://student.gm.edu/admin/enroll_applicants_input_web.asp)를 통해 입학 원서를 접수하면 입학 시 납부하는 입학금 $80을 면제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임스 구 행정처장이 학교 시설 및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약 29,400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과 교실 6개, 채플실, 콘퍼런스실, 학생휴게실과 온라인 교육을 위해 강의 녹화 시스템 및 생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2019년 봄학기 현재, 캠퍼스 재학생 183명, 온라인 재학생 77명으로 총 260명이 등록돼 있다."
GMU학생이 되면, '통신으로 학위 취득 가능', '유학생 I-20' 발행, 연방정부 장학금 및 학자 융자, GMU 학교 장학금 수여, 미국 유수 학교들과의 학점 교류, 복음주의 신학 커리큘럼과 뛰어난 교수진, 영어권 학생을 위한 영어 트랙 운영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견실한 인격, 강한 군사, 세계 선교”를 모토로 1995년에 설립된 GMU는 학교 졸업생의 70%가 현역 선교사, 목사, 저도사, 평신도 지도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선교 지향적인 대학이다. 미국 고등교육이 인정하는 기독교대학, 대학원 인가 기관 ATS, ABHE, TRACS의 정회원으로, GMU에서 학위를 받으면 이 인가 기관들의 회원학교의 고급학위과정을 추구할 수 있다. 한편, 이 대학은 LA 지역 학생을 위한 LA 익스텐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및 상담은 전화(714-525-0088)이나 홈페이지(www.gm.edu), 이메일(행정: gmu@gm.edu, 입학: admissions@gm.ed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