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가 7월 할렐루야대회 외에도 3월과 5월, 9월에 각각 한 차례씩 대규모집회를 연다. 뉴욕교협은 20일 오전10시30분 새가나안교회(증경회장 이병홍 목사/최요셉 목사 시무)에서 45회기 제 2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45회기 연중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3월 집회는 ‘2019년 신유축복 대성회’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진행한다. 강사는 유수양 목사(목자교회)다. 5월 집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성령화 대성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윤보환 목사(영광교회)가 강사로 참여한다. 장소는 미정이다. 할렐루야대회 이후인 9월에는 6일부터 8일까지 ‘차세대를 위한 집회’를 프라미스교회에서 연다.
뉴욕교협이 할렐루야대회 외에 집회행사를 2차례나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집회 기간 또한 할렐루야대회가 열리기 전인 3월과 5월에 2개 대회가 몰려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날 확정된 뉴욕교협 연중 주요행사는 △3월 신유축복 대성회 △4월 부활절새벽연합예배 △5월 성령화 대성회 △7월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9월 차세대를 위한 집회, 교협 체육대회 △10월 제45회기 정기총회 등이다. 6월 중에는 할렐루야대회 준비기도회를 3차례, 8월 중에는 차세대를 위한 집회 준비기도회를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할렐루야대회 강사는 거의 확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정순원 목사는 “대회 강사를 이미 발표해도 되는 단계까지 이야기가 진행됐으나 보다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더 확정짓고 향후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임실행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14일 대동연회장에서 진행된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보고가 있었다. 정순원 목사는 신년 감사예배 진행과 관련, “행사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가 있었다”면서 “이런 노력의 결과로 과거보다 훨씬 질서정연하게 행사가 진행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