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교회연합회가 주최한 청소년 겨울 영어 캠프 2018 J&I D2BD 컨퍼런스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타코마 중앙선교교회(담임 김삼중 목사)에서 열렸다.
5학년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서북미 청소년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세상의 유혹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살기로 결단했다.
캠프는 남가주 얼바인 침례교회 영어부 에스더 정 전도사, 용명중 목사가 강사로 나서 요한복음을 말씀을 나누며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향한 순종으로 거룩한 삶을 살라'고 도전했다.
캠프는 성경 강의 외에도 브라이언 밀러 박사가 성경의 역사적인 사실을 물리학의 관점에서 설명했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강의와 질의문답을 통해 평소 궁금해 하던 신앙적 물음에 대한 해답을 얻는 시간이 됐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삶의 가치관 등을 갖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캠프를 진행한 최명신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서북미 청소년들이 하나님 말씀 안에서 진리를 깨닫고 '세상의 학문도 성경의 역사적인 사실을 뒷받침한다'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석한 청소년들이 '삶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삶에 적용해 순종하며 살겠다'고 간증하는 등 매우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최 목사는 이어 "캠프에 충만한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캠프를 위해 후원과 기도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 특별히 타코마 교회연합회,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타코마 연합감리교회, 타코마 중앙선교교회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서북미 청소년 캠프는 앞으로도 기독교 부흥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미래의 영적 지도자와 리더로 양성하고 이를 위해 철저한 성경 학습과 성경적 원리와 원칙을 가진 삶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을 통해 세상의 유혹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시대를 이끌 영적 지도자를 세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