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5:1~13
“아마샤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얏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1)
유다왕 아마샤의 어머니는 믿음의 여인입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아버지 요아스가 왕이 되기전
아달랴를 피해 성전에서 6년동안 숨어 지낼 때에
성전에서 요아스를 위해 선택해 준 여인 입니다
요즘말로 한 목사님이 자식처럼 여긴 신랑을
믿음좋은 신부를 눈여겨 봐 놨다가 결혼을 시켰는데
이 둘이 낳은 아이의 이름이 아마샤 입니다
아마샤는 어머니의 믿음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으로 교육받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샤가 왕이 된 후에는아버지 요아스를 죽인 신하들을 죽이는데
모세의 율법에 쓰여진 말씀대로 지킵니다
아마샤의 인생이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잘 풀리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마샤의 마음속에 자기 계산이 들어간 그 때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내 생각, 내 계획, 내 뜻이 하나님 말씀보다 앞서면
그때부터 내 인생은 서서히 추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샤의 마음에 하나님이 안계신 그 때부터
유다의 정치 경제 문화에 물이 새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그 시간에도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어 말씀하십니다
“북이스라엘 군대를 고용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하지 아니하시나니”(7)
살다보면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살다보면 믿음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부터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알게 하십니다 깨닫게 하십니다
이 사실이 은혜 입니다
그러나 왜 그 때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할 생각부터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이렇게 하면 나에게 이익이 되고
저렇게 하면 손해가 되는 것을 셈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가지고 따지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물으며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신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북이스라엘 사람들까지 동원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돈 주고 더 잘 하려고 안해도 하나님이 도와 주신다는데
믿는 믿음이 없어서!
믿을만한 믿음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대로 결정하고 나아갑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가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잘 살아보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니는 그 때부터
우리가 아주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고 경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간시간 하나님과의 친밀함 속으로 들어가는 것에 관심을 두고 살라고 하십니다
나의 계획과 일은 지금까지 그래 오셨듯이 주님이 하시고
주님의 일은 우리를 통하여 하실 수 있도록
믿음의 사람이라 불리우며 살면 좋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능력으로 우리를 위하여 우리보다 더 신중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여전히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변함없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 때부터 우리를 형통한 삶으로 이끄실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