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목사장로 부부찬양단이 제 11회 정기연주회를 10월 27일 오후 6시에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열었다.

찬양단 단장인 엄규서 목사는 "저희가 갖는 연주회는 단순한 찬양을 발표하는 공연이 아닌 온 마음과 정성을 드리는 신앙의 고백이요 간증의 시간입니다. 오늘 드려지는 찬양을 통해 상한 심령이 회복되고 치료되는 역사가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라며 "가난한 자가 부요해지고 병든 자가 강건해지는 은혜를 체험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을의 풍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목사 장로 부부찬양단을 통해 드려지는 모든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연주회에서는 남가주 목사장로 부부찬양단이 '생명수의 생물, 은혜 아니면, 강하고 담대하라, 주님, 예수 거룩한 이름' 등 총 9곡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또 특별 출연으로 Bliss Youth Orchestra와 에버그린 여성합창단, OMC 남성합창단이 각각 두곡씩 연주 및 찬양으로 무대를 빛냈다.

이날 연주회 좌석은 참석한 청중들로 가득 메웠으며, 2부 시간에는 다과와 친교의 시간, 그리고 행운권 추첨과 선물 증정 순서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