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좋은 이유도 있을 수 있고, 파괴적인 이유도 있을 수 있다. 건강을 위해, 경험을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고, 건강을 위해 마신다고 말하면서 실상 술에 취하고 싶기 때문에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알콜 중독자들은 마비나 흥분,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술을 마시는 습관을 기르고, 이것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향한 더 큰 계획을 갖고 계시고, 술에 취한 상태로 있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가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말씀하셨다. 당신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술 마시는 것이 죄인가? 왜 하나님은 술에 취하는 것을 싫어하실까?' 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술에 취하는 것을 반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술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파괴한다
고린도전서 6장 10절에는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라고 기록돼 있다.
하나님께서는 누군가를 증오하고 정죄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오히려 당신의 왕국으로 인도할 사람들을 긍휼의 마음으로 찾고 계신다. 그분은 자기만족의 거짓말에 속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다시 얻고자 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셨지만, 우리는 먼저 그분의 뜻을 찾고 그분 안에서 삶의 가장 큰 의미와 정체성을 발견해야 한다.
둘째, 술은 당신의 관계성을 깨뜨린다
잠언 20장 1절은 '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술에 취할 때, 얼마나 많은 관계성이 망가질 수 있는지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가족, 우정, 명예, 사업, 일,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관계를 망칠 수 있다.
셋째, 술은 당신의 몸 망치고 있다
일정한 양의 맥주와 포도주는 당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과음은 당신의 건강을 파괴할 수 있다.
술이 좋은 살균제인 이유가 있다. 뇌세포, 피부세포, 혈액세포를 포함해 살아있는 세포들을 죽이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은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말씀하고 있다.
넷째, 술은 당신의 만족감을 없앤다
오늘날 가장 큰 거짓말은 우리가 돈, 자동차, 옷을 더 많이 갖고, 마약과 술에 더 취할 때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일시적인 자극을 줄 수 있지만, 우리는 언젠가 바닥을 칠 것이고, 다음에는 더 많은 자극을 원할 것이다.
진실하고 해(害)가 되지 않는 만족은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원할 때 온다.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원하게 된다. 그러나 술과 달리 하나님의 존재는 우리를 더욱 온전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에베소서 5장 18절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