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 선교회(대표 장현자 목사)는 지난 9일, 제 1 회 사랑 나눔 콘서트에서 거둬진 헌금 전액 4천198달러를 워싱턴 주에서 활동하는 선교단체에 전달했다.
장현자 목사 자택에서 열린 사랑 나눔 헌금 전달에는 소쳐스 월드 리커버리 파운데이션(대표 조창현 목사), 둥지선교회 (대표 이경호 목사), 밀알선교회 (대표 장영준 목사), 러빙엔젤스 암환우회 (대표 김혜옥 전도사)등 네 개 선교단체가 참석해 헌금을 전달 받았다.
장현자 목사는 "비록 소정의 사랑 나눔 헌금일지라도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쓰여질 때, 많은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일들이 더 활성화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사역이 되고 워싱턴주에서 선교의 역풍을 일으키는 주역들이 모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또 "조이플 선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열매를 맺어가고 있으며, 단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귀한 보배 같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단원들이 조이풀 선교회에 더 많이 들어와 차고 넘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언제든지 단원들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이플 선교회의 단원이 되고자 하는 분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자들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선교에 뜻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함께 하나님의 귀한 선교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며 합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모임은 장현자 목사의 인도로 연태희 목사(타코마 선한목자 교회)가 기도했으며 조창현 목사가 역대상 15:12절의 본문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창현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먼저 기도로 성결하게 예비하여야 하고, 기독교인이라면 마땅히 주일 하루만 거룩하게 하나님께 드려지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를 성결하게 살아가야 한다"며 "우리의 온전한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인이 되도록 힘쓰자"고 권면했다.
한편 조이플 선교회는 오는 18일 워싱턴 주 선교대회 세미나와 24일에 있을 방송선교대회, 타코마 지역 교회 연합회 예배, GSM 선교의 밤 등 올 한 해 분주한 사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