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오후 6시 이동녕 시인의 처녀 시집 “땅위에 사는 연어” 출판 감사 모임이 있었다. 미주 크리스천 문인협회 정지윤 회장의 축사와 동 문인협 김문희 이사의 시평이 있었고 이동녕 시인의 칠순 잔치를 겸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는 설교에서 “저자의 시성과 시어들을 부러워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문희 이사는 이동녕 시인의 감성과 시의 세계를 높이 평가하며 그가 열어가는 새로운 시의 세계를 기대한다고 했다.
평생 엔지니어로 살아온 시인은 늦깍이 시인이다. 얼마 전부터 크리스천 문인협에서 동인활동을 통해 습작을 시작했고, 문인협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현재는 크리스천 문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왕성한 시작(詩作)을 하고 있다. 이동녕 시인은 인생, 고향, 신앙, 만남,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평이한 시어로 풀어내 쉽게 읽을 수 있는 시를 쓴다. 이민자의 삶, 신앙인의 삶을 정갈한 언어로 표현한 시인의 시들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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