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시애틀지부는 29일 커크랜드중앙교회(담임 정삼식 목사)에서 비전스쿨 공개강좌를 열었다.

비전스쿨은 인터콥이 실시하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비전을 발견케 하는 것이 목적이다. 29일 열린 공개강좌는 비전스쿨을 앞두고 복음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세계 곳곳의 소식을 미주 한인교회 성도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이스마엘 선교사는 "복음의 불길이 유럽에서 미국, 미국에서 한국, 이제 중국으로 가고있다"며 "복음이 서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주변 5천킬로미터가 강력한 이슬람 국가"라며 "마지막 때, 복음이 점차 이곳으로 퍼지고 있는 때 이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자"고 전했다.

공개강좌에는 140여명이 모였으며 이들은 모두 강의 후 열방의 민족을 위해, 한인 교회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다. 이날 순서는 정삼식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