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미국 CNN 방송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방카 고문은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할 계획이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방카 고문이 올림픽 폐막식 외에도 미국팀이 출전하는 일부 스포츠 이벤트에도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방카 고문의 폐막식 참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올림픽위원회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녀와 동행하는 나머지 대통령 대표단 명단은 수일 내로 발표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달 1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평창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에드 로이스(공화당 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제임스 셔먼 전 주한미군 사령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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