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가 지역주민 초청 카페나잇을 열었다.
나성순복음교회가 지역주민 초청 카페나잇을 열었다.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가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카페나잇을 열었다. 이 교회는 매년 성탄절을 즈음해 이 행사를 열고 지역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15일 금요일 오후 해질 무렵 시작된 행사에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고 맛있는 무료 타코와 커피, 즉석 사진 촬영에 다양한 선물까지 준비됐다.

나성순복음교회는 LA 한인타운에서 다소 벗어난 헐리우드 인근에 있기에 이 행사에 참여한 이웃 주민들도 대부분 타민족이었으며, 교회는 행사 며칠 전에 이웃들을 방문해 초청장을 돌렸다.

한편, 이 교회는 평일 차도 청소 시간대에 교회 주차장을 개방해 주차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로 결정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좋은 관계를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