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은행, 한국학교에 기증 부지 소유권 이전

노아은행(행장 김정호 이사장 최환영)이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정유근 교장 송미령)에 기증한 땅의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지난 28일(수) 노아은행 김정호 행장과 윤혜리 부행장, 크리스 공 CLO (Chief Lending Officer), 애틀랜타한국학교 송미령 교장과 정유근 이사장, 조성혁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소유권 이전 최종서류를 전달했다.

김정호 행장은 “2세 교육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2세 교육에 관심을 갖고 힘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근 이사장은 “큰 선물을 준 노아은행에 감사드린다. 지난 한국학교 이사회에서의 결정에 따라 한국학교 사무실을 위해 쓰여질 것이다”고 밝혔다.

송미령 교장 역시 2세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부지를 기부한 노아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국학교의 사무실을 현재 렌트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부지에 사무실을 지어 한국학교 교육의 근간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