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독교인들에게는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권한과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독교인들은 그것을 전하기를 부끄러워할 때가 많다. 영국의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우리가 '정말 불필요하게'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3가지 경우"를 소개했다.
첫째는 말씀을 희석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나누려 할 때, 우리는 그것을 정확한 말씀으로 선포하는가? 아니면 죄와 타락 등 '어려워 보이는' 말씀을 제외시켜서 덜 공격적으로 보이려 하는가?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궁극이 아닌 하나의 선택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생명과 영원한 안전과 참 기쁨과 평화를 위한 '또다른 길'"로 설명하는 덫에 빠질 수 있다. 예수는 구원의 유일한 길이다. 우리가 복음을 '많은 길 중 하나'로 대할 때, 누군가를 구원할 수 없다.
셋째는 복음을 나누는 것을 회피하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나누지 않고 '좋은 친구'나 '좋은 기독교인'으로 머무르려 할 때, 우리는 우리가 진정으로 믿는 것을 그들에게 숨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우정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이 같은 부끄러움들을 극복하기 위해 "당신에게 복음을 전한 이들이 복음을 부끄러워했다면 당신은 그것을 듣지 못했을 것임을 생각하라"고 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부끄러워하셨다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었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천투데이는 "당신의 가슴속에 있는 '생명을 구원하는 보물'을 버리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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